김구정 회장 연임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넓히겠다”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 12월 총회 및 송년회가 지난 21일 개최됐다.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 송년회에는 조선족여성기업인회 안귀선 회장, 김금자 부회장, 소주한인여성기업인 노은영 사장, 조미라 사장, 재상해한국유학생총연합회 이나경 여성부회장 등이 참석 상하이•화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경제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었다. 또한 총영사관, 상해한국상회, Okta, 금융계 등에서 내빈으로 참석 송년의 의미를 더했다.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에서는 먼저 12월 총회에서 2009년 활동보고와 감사보고,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09년을 돌아보며, 2010년을 계획하는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차기 회장으로 연임된 김구정 회장은 “지난 11월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임경희 사장의 업무에 변화가 생겨 부득이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제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라며 “지난 5년 동안 상해한인여성경제인들의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이 되어왔던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는 다가오는 2010년에도 더욱 영향력 있는 여성단체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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