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연습장에는 벙커가 없다.
하지만 연습장에서도 벙커 샷에서의 클럽과 볼의 접촉 부위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볼을 티 위에 올려놓고 어드레스를 취한 뒤 샌드웨지로 볼 밑의 티를 바로 잘라낸다는 느낌으로 타격해 본다.
스윙을 하고 난 후 페이스를 보면 볼이 높이 띄워 올려지면서 클럽 페이스의 위 부분에 볼이 닿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벙커에서도 볼과 클럽 사이에 모래가 끼어 있다가 볼은 클럽 페이스의 상단에 의해 높이 띄워 올려지는 것이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