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동방항공 B737-300F 화물기 한대가 무석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착륙한 비행기는 한 시간 후 화물을 싣고 이륙하여 홍콩으로 직행했다. 무석공항 국제 화물운송 비행 노선이 처음으로 정식 개통된 것이다.
지난해 심천항공 국내선 화물기 운행 후 이번 국제항공 개통으로 수난(苏南)국제화물 운송의 청사진(蓝图)이 전개되고 있다.
처녀 출항 수출 화물이 10톤 이었지만 무석공항은 수난(苏南)지역 항공 물류 허브가 되기 위해 모든 조건을 준비 중에 있다.
최근 도시 항공화물 운송 업무는 통상적 발전 속도를 뛰어넘어 연평균 50%를 초과하고 있으며 심천항공은 화물기를 개통한 후 지금까지 90% 이상의 운송율을 유지하며 지난해 화물 용량이 4.7 만톤으로 중국 민항 공항 중 27위 순위를 차지했다.
현재 무석항공의 화물기 비행 스케줄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전 10시45분에 홍콩에서 출발 13시30분 무석에 도착, 14시35분 무석에서 출발하여 17시15분에 홍콩에 도착한다. “홍콩 화물기 노선 개통은 무석이 국제화물 운송시장을 개척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다”며 “다가오는 5월 중 2조 화물 노선을 개통하여 홍콩 화물기 노선에 적재량 45톤, A300 기종을 매주 5편 띄울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렇게 되면 홍콩-상하이공항에 대한 의존도를 휠씬 줄일 수 있으며 무석-일본, 한국, 싱가폴 등 국가와 화물 노선 개통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무석시는 또 철도와 항만 등 다각도로 기업 국제무역화물에 선택의 기회를 넓혀 전반적 국제화물운송업의 발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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