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이 따끈따끈한 생활을 위한 9월 6일 복단대학교에서는 새 학기가 시작 되었다. 신입생들을 포함한 재학생들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분주한 모습이다. 학교 생활과 병행하며 가족의 도움 없이 생활을 해야 하는 유학생들이다보니 생활 정보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필수. 먹거리, 장보기, 생필품 등을 구매 할 때 비교적 저렴하고 선택의 폭을 좀더 넓힐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한다.
먹거리 구매는▶핑궈위안(苹果园): 3 호선 장완전잔(江湾镇站) 근처에 있는 핑궈위안(苹果园)은 프랜차이즈 빵집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하며, 가격대비 맛까지 훌륭하다. 롤 모양의 바삭바삭한 과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최고의 간식으로 손꼽힌다. (주소:杨浦区武东路350号吉浦路口)
▶시장: 물론 월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도 좋지만,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좀더 저렴하게 신선한 재료들을 만날 수 있다. 지푸루(吉浦路) 시장은 유학생 기숙사와 유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쉐푸루(学府路) 와도 가까워 많은 유학생들이 찾고 있다. (주소:上海市吉浦路329号)
생필품 구매는▶재래 시장: 장완전잔(江湾镇站) 옆에 있는 지마이성(吉买盛) 주변의 재래시장은 잡화류를 판매하고 있다. 의류, 침구, 꽃, 그리고 금붕어 고양이 등의 다양한 애완동물들을 팔고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곤 한다.
신학기가 시작되면 우왕좌왕하며 무턱대고 대형마트에 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한곳에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주변에 있는 재래시장을 잘 활용한다면 보다 저렴하면서 품질 또한 우수한 물건들을 구매 할 수 있다.
▶중고매매상점: 쉐푸루(学府路)에 위치한 중고매매상점은 주로 유학생들의 물품을 위주로 사고 파는 상점이다. 필요한 물건을 직접 확인 하고 구매 할 수 있어 잘 찾아본다면 진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할 수도 있다. 생필품뿐만 아니라 전자기기, 기타 등의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물건도 구매가 가능하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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