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물 초과로 10만元 벌금논란
카타르 아시안컵축구경기에서 1승1무1패의 성적으로 조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귀국한 중국축구대표팀이 해외 쇼핑 구설수에 올랐다.
18일 귀국한 이들 축구대표팀이 카타르공항에서 수하물 초과로 10만위엔가량의 벌금을 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외쇼핑에 열을 올린 결과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수들은 “시합에서 졌는데 무슨 기분으로 쇼핑할 수 있겠냐”면서 팬들의 오해와 구설수에 오른 것에 대해 착잡한 심경을 나타냈다고 중국청년망(中国青年网)이 전했다.
대표팀측은 선수 훈련을 위한 운동기자재들과 새로 구입한 의료기자재로 인해 무게가 초과됐다고 설명했다.
▷박미향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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