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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천만장자 96만명… 1400명당 1명꼴

[2011-04-13, 16:06:40] 상하이저널
중국의 부자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해 자산 1000만위엔(한화 17억원)을 보유한 천만장자가 1400명당 1명 꼴로 나타났다.

중국 부자리스트 발표기관인 후룬(胡润)은 지난 12일 ‘2011년 재부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천만장자가 96만명에 달하며 작년 동기대비 9.7%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천만장자가 1400명당 1명꼴인 것이다.

이 가운데서 부동산투자를 통해  큰 돈을 벌어들인 부자가 2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베이징의 천만장자가 17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광둥(15만7000명), 상하이(13만2000명) 저장(12만6000명), 장쑤(6만8000명) 순이었다. 상위 3개 지역의 천만장자 수는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재산이 1억위엔(약 167억원) 이상인 억만장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6만명에 달해 전년보다 9.1% 증가했다.

한편, 중국의 부자들은 대부분 사업, 부동산, 주식 투자 등을 통해 재산을 모았다고 후룬은 전했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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