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상회(한국인회) 화동연합회 4/4분기 정기총회가 2일 상하이 하이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60명의 화동 19개 지역 회장단과 중서지역연합회 회장단과 안총기 총영사, 박진웅 부총영사, 재중국한국인회 오천수부회장, 대구관광진흥회 홍호용 회장, 이평세 고문 등이 참석했다.
화동지역연합 정기총회는 화동지역 한국상회(한국인회) 강일한 회장과 중서지역 한국상회연합회 권오철 회장과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강일한 회장은 “중국 경제발전의 흐름이 중서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번 중서지역연합회와의 MOU가 화동연합회와 회원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중서지역 연합회 권오철 회장은 “중서지역연합회에서는 화동지역 연합회에 경제, 문화,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두 지역간의 화합과 교류 활동이 재중국 사업 성공의 길로 나라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어 2011년 화동연합회에서 추진하고 ▲코참화동 발간 ▲ 스마트 차이나-화동 SNS 구축 사업 진행 상황 ▲승주 한국상회에서 화동연합회와 추진하고 있는 승주시의 특화품 넥타이와 스카프 판매 등의 수익사업 등의 현황을 보고하고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의 대구 유치에 화동지역 한국상회가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구관광협회단(회장: 홍호용)과 중국 화동지역의 VIP 관광객과 의료관광객 유치 방안, 기업관광객 유치 유도방안을 논의하고 대구시정부의 업무협조 방안과 화동연합회 한국 사무소설립방안 등을 논의 했다.
화동지역 한국상회(한국인회) 연합회 4/4분기 정기총회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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