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징 꺼더(歌德)경매장에서 열린 ‘골동품’ 마오타이주 경매에서 1958년 10월 2일 생산된 마오타이주가 55만2000위안(한화 9800만원)에 팔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경화시보(京华时报)는 8일 전했다.
이날 경매에서는 20세기 5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생산된 285병의 묵은 마오타이주에 경매를 부쳤고 8시간을 걸쳐 1억5000만위안에 전부 낙찰되었다.
55만2000위안의 고가에 경매된 1958년 10월 2일산 마오타이주는 보존량이 적은데다 외관에 손상이 거의 없었고 앞뒤면 모두 깨끗하고 글자도 뚜렷해 이번 경매의 ‘주왕(酒王)’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조일이 1983년부터 1986년까지인 마오타이주 200병은 최종 638만2500위안에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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