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교통카드가 5개 도시에서 사용가능해질 전망이다.
상하이교통카드회사는 오는 27일부터 발급되는 보라색 교통카드는 상하이 인근의 닝보(宁波), 샤오싱(绍兴), 후저우(湖州), 타이저우(台州), 창수(常熟) 등 5개 도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방망(东方网)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발급될 보라색 교통카드는 CPU카드로, 국가주택건설부 2세대 CPU카드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장삼각주(长江三角洲)지역의 여러 도시도 해당 기술을 적용함에 따라 교통카드의 사용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교통카드와 달리 보다 개성적인 교통카드는 카드에 표기된 코드번호로 제2대 CPU카드인지 구분할 수 있다. 11자리 코드번호가 'U'로 시작하는 것은 제2대 CPU카드이며, 일반 숫자로 시작하는 것은 1세대 카드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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