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션에 주목하라
2012년 한국패션상품기획 및 VMD(Visual Merchandising)세미나가 지난 12일, 13일 이틀간 상하이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패션브랜드, 총경리, 디자인 및 마케팅 총감 등 중국인 패션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중패션인재개발원 상하이센터, 상하이마트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허용구원장(한중패션인재개발원)과 C&T UNION(윤순황 대표)와 (도숙향 실장/VMD) 서정심 실장(마케팅) 등 주제발표와 상호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인별 참가비가 RMB 3000위안의 높은 금액임에도 80여개 브랜드 10여명의 패션관계자가 참가하는 등 한국 패션에 대한 위상과 중국인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매년 2회씩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패션디자인 및 VMD 프로세스의 실제적 업무프로세스 등 선진화된 한국패션의 경험과 노하우를 중국의 패션산업에 접목하는 정례화된 프로그램으로 한국으로의 바잉연수와 패션 비즈니스 투어 등 한-중 패션관계자의 상호 인적, 물적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한중패션인재개발원 상하이센타(허용구 원장)는 상하이에서의 경험들을 기반으로 올해 9월 상하이대학, 10월 중국방직공업협회 항주지사(중방중심)와의 학과개설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MOU를 확정하여 중국 내 주요도시를 거점화 하는 패션교육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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