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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가 추천하는 10월 도서

[2012-10-02, 23:47:16] 상하이저널
한양대학교 상하이센터에서는 ‘SHAMP 추천 도서’라는 이름으로, 매주 1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교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책값의 50%를 한양대에서 지원하므로, 홍췐루 북코리아 서점에서 구매하실 경우 판매가격의 50%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1권만 구매하실 수 있으며, 매주 10권 限)


10월 7일:
중국에게 묻다: 21세기 초강대국의 DNA

이광재, 김태만, 장바오윈 공저 | 학고재
정가: 18,000원→할인가: 66元

21세기 강대국의 DNA는 무엇인가? 과연 중국은 미국을 넘어 세계 초강대국이 될 것인가?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디에 있는가? ‘중국에게 묻다’는 중국 최고 브레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물음에 답하는 책이다. 강대국 흥망성쇠의 조건, 중국공산당, 사회 갈등,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 균형 발전, 도시화, 소수민족, 인구정책, 인적 자원, 미래 전략 산업, 기술혁신, 문화, 인터넷, 금융, 에너지, 종교, 한반도 통일 등 17개의 세부 주제를 통해 21세기 초강대국 중국의 가능성과 문제점을 살핀다. 나아가 초강대국 중국의 부상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한반도의 미래가 어디 있는지도 모색한다.

10월 14일:
중국문화 만담


남회근 저/신원봉 역 | 부키
정가: 18,000원→할인가: 66元

‘중국문화 만담’은 2007년 하반기 장쑤성 태호대학당에서 은행감독회, 북경대학 경영대, 인민대학 국학원 교수와 학생 및 각계 인사에게 행한 세 차례의 강의 기록이다. 남회근 선생은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처리하는 인간미 넘치는 화술로 ‘관자’ ‘화식열전’ ‘식화지’ ‘고금도서집성’ 등 고대 문헌에 나타난 재화관부터 심도 있게 이야기한다. 거기에다 직접 겪은 중국 근현대의 경험을 가미해 일상적 경제 활동을 전통문화와 절묘하게 결합시켜 경제학, 경영학, 금융업, 국학 및 중국문화에 관한 다양한 기본 지식과 기초 개념을 설명한다. 강의 내용은 풍부하며 말은 간략하나 뜻은 깊다. 큰 주제를 평범한 듯 다루고, 깊이 들어가서도 가볍게 나옴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옛 것을 오늘의 것으로 바꾸어 서양의 경제와 경영 체제를 두루 언급하기도 한다.

10월 21일: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김영수 저 | 왕의서재
정가: 19,500원→할인가: 72元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의 보급판이 나왔다. 지은이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사마천이 남긴 3천 년의 방대한 통사를 구석구석 해부하고 현실과 끊임없이 조우시켜 ‘본기’, ‘세가’, ‘열전’을 중심으로 사기 130권이 말하고자 하는 인간에 관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기존의 ‘사기’ 책들이 단순히 ‘열전’을 중심으로 그 내용을 가져다 늘어놓는 식이었다면, 김영수의 ‘사기’는 하나의 주제 밑에 다양한 인물들이 모이는 방식을 취한다. 그리고 바로 여기서 ‘사기’ 연구에 대한 저자의 깊이와 열정이 엿보인다.

10월 28일:
소설 공자


최인호 저 | 열림원
정가: 14,000원→할인가: 52元

이 책 ‘소설 공자’는 기원전 6세기와 5세기에 걸쳐 실존했던, 정치를 통하여 이상 국가를 실현하고자 했던 성현 공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상 국가 실현을 위해 제자들과 주유열국하며 유세하였으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70여 나라의 임금으로부터 백안시당한 공자의 행적과 일화, 사상이 작가 최인호의 정치한 해석에 의해 유장한 대서사시처럼 어어진다. 소설의 첫 장면은 기원전 517년 공자가 고향인 노나라를 떠나 제나라를 향해 가는, 14년의 주유를 시작하는 데서 시작한다. 소설은 주유 과정에서 공자가 겪은 숱한 일화와 제자들과의 문답, 그리고 이에 대한 작가의 개입과 해석으로 시종 팽팽한 긴장감을 잃지 않으면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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