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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8] 작년 GDP 상승률 9.2%, 분기별 상승률은 하락세 外

[2012-01-18, 17:45:27] 상하이저널
1.18(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경제동향] 작년 GDP 상승률 9.2%, 분기별 상승률은 지속적으로 하락 (신화망, ‘12.1.17)




ㅇ 1.17(화)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중국의 연간 GDP 상승률은 9.2%, 분기별 상승률은 각각 9.7%(1/4분기), 9.5%(2/4분기), 9.1%(3/4분기), 8.9%(4/4분기)로 점진적으로 하락함. 전문가는, 중국은 현재 고속 성장에서 중속 성장으로의 전환기에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중‧장기적 개혁을 시도하여 주민 소득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함.



- 인허(銀河)증권의 판샹둥(潘向東) 수석경제학자는, 2011년 9.2%의 GDP 상승률은 다수 기관들이 예측한 수치와 일치하지만, 4분기의 성장률은 시장의 예측치(8.5-8.8%)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고 말함.

- 통계에 따르면, 작년 GDP 상승에 대한 투자, 소비, 순수출의 기여율은 각각 54.2%, 51.6%, -5.8%로 나타남.

- 전문가들은, 금년 투자 증가율은 작년의 23.8%보다 소폭 하락한 20%, 소비 증가율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약 17%, 수출 증가율은 작년 20.3%에서 10%로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함.





2. [경제동향] 2011년 말 중국의 총인구, 2010년 말 대비 644만 명 증가 (국가통계국, ‘12.1.18)




ㅇ 2011년 말 중국 대륙의 총인구는 2010년 말 보다 644만 명 증가한 13억 4,735만 명에 달함. 2011년 한해 출생 인구는 1,604만 명으로, 출생률은 1.193%에 달하며, 사망 인구는 960만 명으로 사망률은 0.714%에 달해 출생률과 사망률 모두 2010년 대비 0.003% 증가함.



- 연령대로 보면, 2011년 말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수는 1억 8,49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3.7%에 달해 2010년 말 대비 0.47% 상승함. 15-64세 노동연령층 인구의 비중은 2010년보다 0.10% 하락한 74.4%에 달함.

- 성별로 보면, 중국의 2011년 출생 인구의 성별 비율은 117.78(여성을 100으로 했을 때의 남성 비율)이며, 총 인구의 성별 비율은 105.18에 달해 2005년 이후 계속 하락하는 추세임.

- 도시‧농촌의 인구를 살펴보면, 2011년 중국의 도시 인구 비중은 2010년 대비 1.32% 상승한 51.27%(6억 9,079만 명)에 달함. 반면 농촌 인구는 2010년 대비 1,456만 명 감소한 6억 5,656만 명에 달함.






3. [산업동향] 작년 4분기 10개 업종의 ''중국경제 산업경기지수'' 안정적 수준 유지 (경제일보, ‘12.1.17)




ㅇ 1.17(화) 중국 경제일보 중국경제 산업경기지수 연구센터 및 국가통계국 중국경제경기 감측센터가 공동 발표한 <2011년 4분기 중국경제 산업경기지수>에 따르면, 2011년 4분기, 설비제조, 가전제품, 석유, 유제품 등을 포함한 10개 업종의 경기지수는 대체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함.



- 2011년 4분기 설비제조, 가전제품, 석유, 철강, 화학공업, 유제품 등 6개 업종의 경기지수는 소폭 하락(0.1-0.4%)하였고, 시멘트 업종의 경기지수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비철금속, 석탄, 의류 업종의 경기지수는 각각 0.1%, 0.4%, 0.4% 상승함.

- 또한, 10개 업종 중 의류 업종을 제외한 9개 업종의 매출상승률이 전년 동기대비 모두 하락하였고, 설비제조, 의류, 석탄 업종을 제외한 7개 업종 이익상승률도 전년 동기대비 하락함.






4. [산업동향] 2011년 중국 24개 성 연중 전기공급 제한 조치 취해 (신경보, ‘12.1.18)




ㅇ 1.17(화) 중국 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는 지난해 중국 24개 성에서 각기 다른 시기에 전기공급 제한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함. 이를 통해 2011년 한 해 동안 전력 제한조치를 취한 전기량은 총 352억kWh에 이르며, 이는 전국 사용 총량의 0.8%를 차지함.



- 중국의 전력사용 주기를 살펴보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1월과 7월의 전력난이 두드러짐. 발개위는 2011.1월 전력 부족량은 3,000만kWh로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고함.

- 또한 전기사용량이 급증하는 7월 한 달간 전력 부족량은 2,500만 kWh를 기록했으며, 특히 구이저우(貴州)와 광시(廣西) 지역에서는 한 때 전력 수요량의 25%가 부족하기도 했음.

- 가을이 되어 기온이 점차 하락함에 따라 2011.10월 전력 수급 상황도 호전되었음.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력 사용제한 조치도 해제됨. 중국에서는 전력공급이 부족할 때, 법률, 경제, 기술 등의 수단을 이용하여 절전 및 공급제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전력 공급 부족을 최소화하고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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