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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1]중국 대련, 제 5의 국가급 신구(新區) 건설 가능성 높다 外

[2012-06-01, 18:13:48] 상하이저널
6.1(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대련, 제 5의 국가급 신구(新區) 건설 가능성 높다

(중국증권보, ’12.6.1)


ㅇ 최근 ‘대련 국가급 신구 건설의견’이 정부부처의 의견수렴을 마치고 조만간 상급기관인 국무원에 보고될 예정임. 만약 동 신구의 건설계획이 확정된다면 이는 상해 푸동(浦東)신구, 천진 빈하이(濱海)신구, 충칭 량쟝(兩江)신구, 절강성 져우샨(舟山)군도신구에 이어 중국 내 다섯 번째 신구가 건설됨을 의미함.


- 대련에 국가급 신구가 개발되면 해당지역은 재정, 금융,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의 정책적 우대혜택을 받게 됨으로써 외국인 투자를 끌어들이는데 타 지역보다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게 됨.


- 동북재경대학 우쉔화(武獻華) 부총장은, “대련은 지리적으로 중국 동북지역의 대외개방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국가급 신구를 건설하는 것은 중국정부의 지역발전 전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선택”이라고 언급함.


- 한편, 전문가들은, 대련은 중국 내에서도 일찍이 개혁개방이 이루어진 지역으로, 최근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발전방식의 전환, 산업구조 업그레이드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기에 적합하고, 행정과 금융의 통합발전 모델을 적용하여 동북지역의 노후공업기지를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적지로 판단하고 있음.


2. 중국, 5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50.4로 예상보다 크게 낮아

(중국구매망, ’12.6.1)


ㅇ 6.1(금)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물류 및 구매연합회의 조사자료를 인용하여 5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를 발표함. 동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5월 PMI는 50.4로 전월 대비 2.9 포인트 하락하여 예상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남.


- PMI를 구성하는 항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완제품 재고지수만 상승했을 뿐 그 외의 다른 지수들은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매입가격지수가 10 포인트 이상 하락하였고, 생산지수, 신규주문지수, 누적주문지수 등이 4 포인트 넘게 하락하였으며, 종업원 지수, 공급상 배송시간지수 등은 1 포인트 이내의 하락폭을 나타냄.


- 업종별로는 금속제조업, 식품 및 주류제조업, 전기기계제조업, 방직업 등 10개 업종은 50 이상을 유지하였고, 자동차제조업, 목재가공 및 가구제조업 등 11개 업종은 50 이하로 낮게 나타남.


- 지역별로는 동부, 동북부 지역은 50 이상이고 중부, 서부 지역은 50을 밑돌고 있음. 또한 기업규모별로는 대형기업은 50 이상, 중소형기업은 50 이하임.


- 한편, PMI가 전월대비 하락하여 경제성장의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5월까지 6개월 연속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확장추세가 훼손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됨.


3. 中 상무부, 2015년 말까지 대대적 해외투자 추진

(China Daily ‘12.6.1)


ㅇ 30일 중국 상무부 대외합작사(司) 천룬윈(陳潤雲) 상업카운셀러는 12번째 5개년 계획(‘十二五’) 말까지 중국 기업의 누적 대외투자규모가 5,000억달러, 누적 해외 청부공사는 2,5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 상무부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현재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규모와 중국계 기업 총자산은 각각 3,200여 억달러, 1조 6,000여 억달러에 달하고, 해외 취업자 수는 120만명을 웃돌고 있음. 중앙기업이 해외투자 주력군으로 2011년 중국 기업의 총 600억위안에 이르는 해외투자 중, 중앙기업 투자가 80% 비중을 차지했고, 해외 청부공사에서도 50% 비중을 확보함.

- 천룬윈 상업카운셀러는 해외투자 관련 회의에서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 방식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으며, 기존의 요식, 관광, 해운 물류 투자에서 현재 공업 가공과 제조 분야까지 확장되었다고 발표하고, 중국 기업은 해외에 연구개발센터와 해외 경제무역합작단지를 설립하여 기타 중국 기업에게 해외투자 플랫폼을 제공하였다고 소개.



4. 2012년 1/4분기 中 금융기관 해외직접투자 규모 15.5억달러

(외환관리국, ‘12.5.30)


ㅇ 국가외환관리국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국외투자자들의 중국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직접투자 유입액은 6억 6,000만달러, 유출액은 4,000만달러, 순유입액이 6억 2,000만달러를 기록. 중국 국내 금융기관의 대외 직접투자 유출액은 15억 5,000만달러, 유입액은 0, 순유출액이 15억 5,000만달러로 집계.


- 외환통계 수치의 투명도를 높이기 위해 외환관리국은 올해부터 분기별로 금융기관 직접투자 수치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금융기관에는 중국 국내에서 법에 따라 설립한 은행업, 증권업, 보험업 및 기타 금융업무에 종사하는 기관이 포함.


5. 건물 “등기관” 제도, 오늘부터 시행 (북경청년보, ′12.06.01)


ㅇ 2월 주택도농건설부가 발표한 국내 부동산 등기 첫 업종 기준 - “부동산등기기술규정”이 금일부터 시행될 예정임. 북경도 오늘부터 전면적으로 업종기준에 따라 건물 등기수속을 진행할 예정으로, 건물 등기관(房屋登記官) 제도를 정식으로 시행하며, “건물 등기관” 자격이 있는 인원만이 건물 등기업무를 담당할 수 있음.

- 이에 대해, 업계 관련 인사들은 “북경의 최근 건물등기 총량이 중국의 다른 도시에 비해 많고, 건물 등기관 제도의 실시는 시민들에게 건물재산 보험을 가입시켜 준 것과 같으며, 북경시 건물거래의 안전등급이 ‘업데이트’ 됨을 의미”한다고 함.

※ 건물 등기관 : 건물등기기구에서 제1차 심사, 재심사, 최종 심사 등 건물 등기․심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을 가리키는 바, 건물 등기인원은 교육․심사 혹은 확인을 통해, “건물 등기관 심사합격증서”를 취득하여 건물 등기관이 되어야만 건물의 등기․심사 업무를 담당할 수 있음.


6. 북경시 “국영(国有)” 건물임대 중개기구 설립 예정 (북경청년보, ′12.06.01)


ㅇ 5.31일에 공포한 “북경시 인민정부 판공청의 건물임대시장을 규범화을 통한 건물임차료 안정화 업무에 관한 의견” (아래 “의견”이라 약칭)에서 북경시 관련 부서, 각 区县이 국영 건물임대 경영기구를 설립하여 집중적으로 건물임대 경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함.


ㅇ 북경시 관련 부서, 각 区县 정부가 국유 건물임대 경영기구를 설립하여, 건물의 소유권자 또는 법률, 법규에서 규정한 기타 권리자의 위탁을 받아 집중적으로 건물임대 경영을 진행하고 위탁받은 임대경영 건물에 대하여 일상적인 유지 등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함. 이는 향후 북경시 임대시장에 “정부관리 중개”를 통해, 건물주의 건물임대 위탁을 받아 임대건물을 임차자에게 임대할 예정임을 의미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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