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하이 진산(金山)국제불꽃음악축제 지난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다. 내달 3일 마지막 공연은 진산청쓰(金山城市) 백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동방망(东方网)은 29일 보도했다.
마지막 공연에는 중국, 벨기에, 포르투갈, 미국 등 세계급 수준의 불꽃놀이팀이 초청되어 음악 그리고 밤바다를 배경으로 황홀한 가을밤을 상하이 시민들에게 선사하게 된다.
올해 불꽃음악축제는 백사장으로부터 제방뚝까지 1㎞ 범위 내에서 수면, 제방, 저공, 중공, 고공 등 여러 곳과 서로 다른 높이에서 불꽃을 동시에 터뜨리는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져 고공에서 수면까지 불꽃이 떨어지는 환상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불꽃음악축제는 6000발의 불꽃으로 40분간 펼쳐진다.
또한 지난 10월13일 항저우시후국제박람회(杭州西博会) 불꽃쇼에서 발생했던 사고에 대비해 불꽃과의 거리를 500m로 늘리고 보호 난간을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이번 불꽃음악축제 주최측 관계자는 밝혔다.
▷최태남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