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발전 7대 과제’ 체계적 지원 계획
한국상회 사무실에 현판식 가져
상해한국학교 법인사무국은 학교의 법인인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학교발전을 위한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개소했다. 특히 상해한국학교의 중장기 발전계획의 방안으로 제기된 7대 과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상해한국학교 중장기발전 7대 과제는 ▲학교별 커리큘럼 재검토와 조정 ▲교원 임용/ 평가/보상 등의 재조정 ▲교류/협력 소통 활성화 ▲교육환경 개선 ▲재원 다양성 확보이다.
박현순 이사장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와 학교 구성원들간의 진정한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부모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각계 각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랑 속에서 상해한국학교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국 부총영사는 “10년 전 상하이에 근무하던 당시 학교설립을 위해 바자회에 참석했던 일이 생생하다”며 “상해한국학교 발전 모습이 너무 기쁘다. 더욱 발전하고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헌수 학교장도 “학교발전을 위한 교민사회의 도움과 지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도움을 당부했다.
한편 상해한국학교 학부모회에서는 행사당일 “법인사무국 운영에 써 달라”며 학부모회에서 모금한 금일봉을 운영기금으로 기부했다. 학교 법인이사회에서도 이사들을 대상으로 법인사무국 운영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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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영사님 이름이 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