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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상해한국상회 회장선거 정희천 후보 공약

[2012-11-30, 21:43:58]
상하이에서 교민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한인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원 여러분과 대의원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이번에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제 21 대 회장에 입후보를 하게 된 정희천(鄭喜天) 회장 후보입니다.

저는 중국에서의 첫발을 1988년에 내 딛었으며,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에 봉사를 시작한 것은 1998년부터 입니다. 중국에서의 생활이 25년째를 맞고 있으며,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와 함께 한 것이 15년째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25 년 동안 중국에서 겪고 배웠던 실패와 성공의 소중한 경험들과 젊은시절 함께 힘을 모으고 봉사하였던 사무국장시절, 그리고 현직 부회장까지의 15 년 동안 한국상회와 함께하였던 아름다웠던 일들을 생각하면서, 상하이에서 교민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한인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이렇게 제 21 대 회장 후보에 입후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21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후보로서 아래와 같은 공약을 바탕으로 600여개 회원기업과 대의원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다같이 함께 부자 되는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첫째, 기업의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한인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상해총영사관이 관할하고 있는 상해화동지역의 무역 교류액은 년간 850 억불로서 한중 전체 무역규모의 6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상하이에 진출해 있는 많은 우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하였기에, 한중 경제교류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상하이에는 현재 4 천여 개의 한국기업과 600 여 개의 상해한국상회 회원기업이 불철주야로 기업성장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받들어 저의 첫 번째 공약은 회원 기업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여 돈을 벌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 상해한국상회에는무역, 유통, 금융, IT,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건설, 인테리어, 교육, 여행, 요식업, 의료, 법률, 서비스, 섬유, 물류, 문화, 그린에너지 등 19 개 업종별 분과위원회가 있습니다.
중국기업들과의 동종업종과 이종업종과의 교류회를 추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하는 업종별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여 값진 정보공유, 공동구매, 공동 입찰, 공동투자 등 업종 별 공동사업을 기획하여 추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상하이는 수많은 중국 기업들의 지역별 상공회 단체와 업종별 상공회 단체가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 내 상공 연합 단체들과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또한 상하이에 있는 미국, 일본, 유럽등 타국 상공회 단체와의 교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필요한 애로사항을 중국 유관 정부에 함께 힘을 모아 건의 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하겠습니다.
 
. 중국 기업 관련 산하 기관들, 이를 테면, 공상국, 위생국, 소방국, 교육국, 문화국 등과의 협력을 돈독히 하고 대 중국 정부 기관과의 교류 강화를 지속적으로 해서 교민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상해 시 정부가 현재 중점 업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역, 금융, 물류분야에서도 중국 정부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 상해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주 상하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교민 기업의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현재 중국 동포기업들과 우리 한인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상해지회 세계한인 무역협회(옥타)는 전세계 60 개국에 112 개의 지회 중에 하나 입니다. 세계 한상대회 등 이러한 전세계 한인 경제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하여 전세계 한인 비즈니스 동향을 회원 사에 제공하겠습니다. 뿐만아니라 중국인 에게 한국에 대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정보 창구 역할도 수행하여 모국에 대한 투자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 한국 정부에서의 재외국민에 대한 세금 납부와 재산세, 기업이익 잉여금의 본국 투자 등에대해 재외국민으로서 불편한 사항을 접수한다면,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기업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교민들의 생활이 질적으로 나아지는 한인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상하이에는 약 8 만여명의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교민들이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과 대학교 유학생들이 대략 1 만 여명이 공부를 하고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살고 계시는 노인분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상하이에 있는 교민들에게 경제 비즈니스를 하는 것 이외에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가족들의 생활이 안정되게 유지되도록 행복한 환경이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생활이 윤택해지고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 병원과 의료, 생활안전, 건전한 청소년 활동, 여성과 노인에 대한 협력 등이 필요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나, 1999 년 개교한 상해한국학교가 그 동안 한국정부와 중국정부, 한국기업과 교민들의 협조와지원으로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올해로 개교 13 주년을 맞이하였으며, 그 동안 상해한국학교가 걸어왔던 훌륭한 전통을 바탕으로 재외국민교육의 모범이 되고, 학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학교, 본국 교육부의 지원 증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필요한 일들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법인이사회와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과 교직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 최고 명문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중장기발전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국제학교와 중국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학교 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다면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둘, 청소년들과 유학생들이 문화와 예술 분야에 꿈을 펼칠 수 있고, 공부 스트레스에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체육활동을 준비하여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교민들이 몸이 아팠을 때나 사고가 났을 때 안정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하여 교민 의료 봉사단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중국에서의 저희들이 받고 있는 의료 서비스의 비용 부담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과거부터 논의되어 왔던 한국내 의료보험 서비스와 중국내 의료보험 서비스 도입 방법을 연구 검토하고, 한국에 있는 주요 병원과의 협력도 증대하여 중국과 한국에서 교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일들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 중국 공안국과 파출소, 출입국 관리국, 교통경찰국 등과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하여, 상하이에서 안전하게 교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교민 안전 비상연락망을 구축 하겠습니다.
 
셋째, 중국사회와 함께 교류하고 발전하는 한인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하나,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중심이 되어 기업과 개인들의 정성을 모으고 중국사회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한인기업과 교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CSR 활동을 하여 한국기업의 이미지를 제고 하겠습니다.
 
둘, 상하이에는 한국 국적을 가지신 분과 중국 국적이나 외국 국적을 가지신 분들이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고 있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런 가정은 우리 한인사회의 큰 재산이며 인맥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다문화 가정과 함께 교류하고 발전하는 한인공동체가 되도록 필요한 일들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 중국 정부와 상해 정부기관, 중국 언론매체들이 상하이에 있는 교민들과 한국 기업을 바라보는 이미지가 나쁘게 왜곡되지 않고, 사실을 바탕으로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중국사회에 교민과 기업들의 아름다운 일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필요 홍보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 최근에는 강남스타일로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한류바람이 이곳 상하이에서도 아름답게 유지 되도록 기업에 도움이 되고, 한국의 경제도움이 되는 한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네째, 상해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상해한인회관 건립을 지속적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정한영 직전 회장님과 박현순 회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상해한인회관의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교민들과 기업을 위하고, 청소년과 여성 및 노인분들을 위해서 상해한인회관이 건립된다면 정말 역사적인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정부와 중국정부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적정 규모의 상해한인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이렇게 상해한인회관이 완성 된다면 비즈니스와 문화가 함께 하고, 청소년과 여성 및 노인분들이함께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한인교민 사회가 단결하는 중심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다섯째, 자랑스런 역사를 이어 받도록 전통을 계승하겠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이곳 상하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와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의 현장이보존되어 있습니다. 이곳 상하이에 있는 저희 청소년들과 교민, 그리고 기업인들이 자랑스런 민족 의식를 이어받아 계승 발전시키도록 홍보 하겠습니다.
 
여섯째, 한인 커뮤니시티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상하이에는 여성경제인회, 한인어머니회, 상해대한노인회, 두레책마을, 체육문화 분야의 동호회, 한글을 가르치는 한글학당 등 많은 한인 봉사단체와 커뮤니티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인커뮤니티가 상호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일들을 지원하고 협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집행부 여러분들이 각자가 생업을 위해 일터에서 일하시면서 봉사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상회는 조직, 시스템, 인센티이브를 가지고 움직여져야 합니다. 특히 저는 한국상회 봉사를 국장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일을 맡아 하고 있는 국장님들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도 많다고 자부합니다.
우리 집행부가 긍지와 자부심으로 맡으신 기능별 업무를 하시도록 알찬 조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시스템을 정비하여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이는 투명한 한국상회를 만들겠습니다. 열심히 하는 분들에게는 인센티이브를 제공하여 더욱 힘을 내시도록 장려하겠습니다. 조직 안에는 각 전문 분야에서 영향력이 있는 중국 인사를 자문 위원으로 위촉하여 중국 내수 시장으로 깊숙하게 들어가는 한국상회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위와 같이 일곱가지 저의 공약을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20 년간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함께 참여하여 주시고 후원하여 주셨던 회원기업인 여러분과 집행부 임원 선배님들의 좋은 전통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과 대의원 여러분이 함께 하여 주시고 힘을 모아 주신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 정희천 후보는 한국 사람끼리의 작은 한국상회가 아니라, 중국 사람들과 함께하는 큰 한국상회를 만들어 회원사가 부자가 되고 교민의 생활이 질적으로 향상되는 한인공동체!
회원사가 자발적으로 많은 회비를 납부하고 찬조하여 재정이 튼튼한 한국상회!

봉사하시는 분이 긍지와 자부심이 우러나는 한국상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드리며 대의원님께 진심으로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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