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大众 콜택시 콜~하면 4元 추가.. 기본요금 15元

[2006-06-27, 00:02:01] 상하이저널
타 업체는 '아직' 콜택시 이용 수수료가 8년만에 부활했다. 따중(大众)택시는 17일부터 콜택시 승객에 주행요금 외 4위엔의 수수료를 부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따중은 콜택시를 신청한 특정 손님을 위해 포기해야 하는 기회비용의 보완 개념에서 재시행케 된 것이라고 전했다. 수수료가 부가되면 택시기본요금(11위엔) 거리인 구베이 까르푸에서 쓰마오상청까지는 최소 15위엔이 필요하다. 수수료는 영수증에 따로 표기되며, 嘉定, 松江 등 도심외곽 지역과 따중의 운송차량은 계속 무료제를 유지키로 했다.

따중의 이 같은 방침을 전해들은 시민들은 웬 갑작스런 유료화냐며 항의하지만 따중 관계자는 오히려 승객을 위한 조치라고 항변한다. 수수료를 기사의 수익으로 돌림으로써 콜택시 업무 참여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주장. 그동안 따중은 기사들에 출퇴근 시간대 최소 두건의 콜에 응하도록 권장했지만, 기사들은 기회비용이 높다며 관련 업무를 기피해왔다. 실제 따중에 걸려오는 하루 문의수는 5만건에 달하지만, 성사되는 건은 평균 1만여건에도 못 미쳤다.

따중은 또한 택시기사가 예정시각을 넘긴 경우 분당 2위엔을 배상(최고 30위엔)하고 4위엔의 수수료를 공제키로 했다. 관계자는 "발표 직후 콜택시 문의가 20% 줄었지만 기사들의 참여율은 30% 올랐다”며 쌍방에 이로운 조치임을 알아주길 기대했다.

한편 따중의 방침으로 때아닌 전화 폭증에 시달리는 巴士, 锦江, 强生 택시업체들은 20일 콜택시 관련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현승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37.3℃ 폭염 市 1호 고온경보.. 한 여름 진입 2006.06.27
    지난 한주간 지구촌 최대화두는 월드컵이었지만 상하이에선 날씨였다. 총칭과 샨시성이 섭씨 42도라는 살인 무더위에 달궈진 21일, 상하이도 37.3도의 폭염에 휩싸..
  • CCTV "한국 졌지만, 아시아의 존엄 잃지않았다" 2006.06.26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독일월드컵 경기 가운데 G조 예선 마지막 경기 한국-스위스전은 중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경기였다. 이날 중계를 맡..
  • "일, 중국에 차관 6천억 원 제공" 2006.06.26
    [YTN] 일본이 중국에 차관 740억 엔, 우리 돈으로 6천억 원을 제공하기로 하는 문건에 두 나라가 서명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우다..
  • 중국 언론, "한국선수들과 심판의 다른 논리" 2006.06.26
    [마이데일리] 중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163.com에서는 한국-스위스 전 결과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특히 후반 32분 프라이가 넣은 골이 오프사이드로..
  • 인민은행 총재 "올 중국경제 10% 이상 성장" 2006.06.26
    (베이징=연합뉴스) 올해 중국 경제가 과열 냉각조치에도 불구하고 1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 총재가 밝혔다. 영자지 차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5.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6.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7.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8.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9.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경제

  1.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2.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3.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4.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5.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6.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7.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8.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9.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10.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사회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5.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6.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7.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8.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9.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4.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