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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준비하여 학문의 전당에 한걸음 가까이!

[2013-04-01, 15:50:37]
 
 
7월 수시가 코앞에 다가왔다
꼼꼼히 준비하여 학문의 전당에 한걸음 가까이!
 
대부분의 재외국민과 외국인(이하, 특례) 특별전형 수시 원서 접수가 7월2일부터 시작되고 8월말에 마무리된다. 올해 수시전형은 예년보다 대폭 확대 되었다는 것과 함께, 작년처럼, 수시 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된 점이 특징이다. 상하이에 한국학생에게도 입시에 대한 기회가 많아졌다. 특례만 본다면, 주요 대학들의 특례 모집인원은 그대로이지만 재외국민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부모지원자격 변경 이외 거주기간이 확대되는 등 특례는 까다롭고 경쟁률이 높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실제로, “특례가 갈수록 어려워져요…….”라고 불만을 토로하는 학부모 많다고 한다. 이에,  “수수방관 할 수 없는 노릇, 방법을 강구하고, 철저히 대비하여 적극적으로 대학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아카데미 학원 이동하 상담 실장은 전한다.
아카데미 학원 이동하 실장은 7월 대학 특례 수시원서접수를 앞두고 준비중인 학생과 부모들에게 당부한다.
첫째, 지원할 대학을 선정하라. ‘지원가능대학’, ‘도전대학’, ’안정권대학’ 를 구분하여 리스트를 작성해야 한다. 예년처럼 대학 입시일정이 겹칠 사태를 대비해서 각각 3개씩 선별하여 대비하는 게 좋다. “다른 9개 대학별 수시전형을 각기 준비할 것이냐. 아니다. 학생의 대학선별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학 수시전형은 삼 천가지 이상인데, 모두 고려할 필요는 없다. 대학 선별은 학생의 학습 성과에 기초해,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과,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선별해야 한다” 아울러, “대학 수시전형에 공통분모를 가진 대학을 선별해야 짐을 덜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이 ‘국어’ 과목에 자신감을 보인다면, 국어과목에 비중을 두고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을 선별하는 것이 좋다. 직접 학생을 사사한 또는 학생을 잘 아는 교사, 특례 입시에 해박한 교사와 상담하면 금상첨화이다”고, 실장은 설명한다.
두번째, 각 과목별로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해야한다. 특례는 크게 서류전형, 필기중심전형, 서류와 면접이 접목된 전형이 있다. 80%의 대학이 필기시험을 본다. 학생은 필기시험을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문과는 국어와 영어 과목을, 이과라면 영어와 수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한다. 입시과목 중 영어시험은 토플(TOEFL)성적이 우수한 학생도 난이하다고 하는데, 이는 단어나 문법 위주의 제출하는 입시시험의 특징에서 비롯된다. “실용적인 영어라면, 미국소재 해외 출신 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둘 걸로 예상되지만, 입시시험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시험 유형에 훈련된 학생들이 더 유리하다고 한다.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정확하게 효율적으로 입시를 준비한다면 결과는 기대할 만하다”고 실장은 낙관한다.
세번째, 본격적으로, 원서 접수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한다. 지원자격서류, 학업서류(내신성적표, 공인성적표, 자기 소개서, 추천서, 학업 계힉서, 기타활동 증명서)를 준비할 것. 기간별로 보자면, 학생은3,4월에 대학을 선정하고 전략적으로 필기시험 대비 공부를 한다. 5,6월은 학습 마무리를 하고 학업서류를 준비한다. 학부모는 3.4월에 상담 실장과 진학상담을 하고, 4.5월에는 특례 부모지원 자격서류를 준비한다. 6월에는 실제 원서접수를 위한 귀국 채비에만 전념한다. 특례는 부모의 지원자격이 중요한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주재원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현지근무자 혹 자영업자는 준비가 무척 까다롭다. 많게는 한달 반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원서접수가 지체되지 않케끔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서 입시전문가에게 조언을 받을 것을 권한다“고, 이동하 실장은 말했다.
또, “상하이는 학구열이 높고, 교육환경도 좋아 한국학생의 대학 진학률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다. 입시를 열심히, 정확하게 하면 반드시 승산이 있다”고 격려했다.
 
[상하이에듀뉴스/임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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