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거주하는 한인 섬유, 패션인들이 지난 1일 ‘재중한인섬유패션협의회(회장 허용구)’를 결성하고 오는14일 난샹 상해문화창의지구 중한패션문화교육기지에서 현판식과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허용구(한국의류산업협회 상해대표처 대표, 한중패션인재개발원장) 재중한인섬유패션협의회 회장은 “재중한인섬유패션협의회는 중국에 진출하였거나 진출을 준비중인 섬유패션업계 관련 종사자들이 상호 친목과 각각이 갖고 있는 업무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각 개인 및 기업은 물론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결성했다”고 전했다.
협의회에서는 △회원간 상호 정보교류 및 친목활동 △중국섬유패션기업과의 정보교류를 위한 제반 활동 △회원간 수주 회 및 전시회 활동 △섬유패션부문 채용박람회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 통상산업부 산하 한국의류산업협회와 한국의류산업협회 상해센타, 한중패션인재개발원에서도 ‘재중한인섬유패션협의회’에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의류산업협회에서는 한중패션인재개발원 운영을 통해 상표출원 및 지적재산권 보호 지원, 중국패션산업 동향 및 마케팅 자료 제공, 노동, 무역 및 기타 분쟁발생 시 법정비용 지원, 마케팅 등 업무에 필요한 제반 비용 등을 지원한다.
한국의류산업협회 상해센타, 한중패션인재개발원에서는 문화창의지구, 상하이마트 디자인 스튜디어, 샘플샵등 디자인 작업실 및 사무공간 무상지원 프로그램과 중국 복장산업정책 및 자료,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은 물론 패션을 전공한 재중한국유학생회와 한중패션인재개발원 패션실무반 졸업생 등 인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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