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씩인 상하이여행절이 올해에는 9월14일부터 10월6일까지 열리게 된다.
상하이여행절의 전통적인 이벤트 중 하나인 ‘상하이국제음악불꽃축제’가 9월30일, 10월3일, 6일 등 3회에 걸쳐 푸둥 세기공원(世纪公园)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동방조보(东方早报)는 4일 보도했다.
올해 불꽃축제 역시 예년과 다름없이 중국업체 외 말레이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멕시코, 독일, 미국 등 외국업체들의 참여로 화려한 가을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정에 따르면 9월30일 개막쇼에서는 뜨거운 열정을 담은 말레이시아팀 무대와 환상의 중국팀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10월3일에는 발라틱한 느낌의 오스트레일리아팀 무대와 불같이 뜨거운 정을 느낄 수 있는 멕시코팀 무대가 펼쳐진다.
10월6일 폐막식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독일팀 무대와 화끈한 미국팀 무대로 마무리된다.
티켓 구입은 주요 예매처에서 가능하며 입석 70위안, 좌석표 260위안이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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