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에 따라 고속도로 통행료는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에도 면제된다. 면제 차량은 7인석 또는 7인석 이하이며 시간은 10월1일 0시부터 7일 밤 12시까지이라고 노동보(劳动报)는 24일 보도했다.
상하이 도로 부문은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차량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관광의식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단거리 여행에서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의 일평균 고속도로 통행차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많은 일평균 100만대, 절정기는 첫날인 10월1일로 예상했다.
또 인근 도시로 빠져나가는데서 반드시 경과해야 하는 G2징후(京沪)고속도로 장챠오(江桥)~중환(中环)구간, G50후위(沪渝)고속도로 쉬징(徐泾)-옌안(延安)고가 구간, G60후쿤(沪昆)고속도로 신챠오(新桥)-신좡(莘庄)입체교차로 구간, G1501상하이순환고속도로 까오둥(高东)-인샹루(翔殷路)터널 구간에서 차가 막힐 위험성이 가장 크다고 주의를 주었다.
시내에서는 옌안고가도로 북쪽 구간의 카이쉔루(凯旋路)에서 외환(外环)까지, 후민(沪闵)고가도로 훙메이(虹梅)입체교차로와 중환 전베이루(真北路)입체교차로, 내환(内环)고가도로 우닝루(武宁路)입체교차로 구간에 교통체증이 심각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