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李克强) 국무총리는 23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회견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중국의 경제전환 업그레이드 상황을 소개하며, 경제하행 리스크에 대응해 장기적으로 유리한 전략을 선택했다고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는 24일 전했다.
또한 적자규모를 확대하지 않을 것이며, 경기부양을 위해 과도한 재정완화와 긴축을 피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개혁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질적성장을 강화하고, 민생안정에 노력하며,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기반으로 각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두로 대통령은 양국협력은 공동의 이익과 민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국간의 성장전략에 부응해 에너지, 금융, 광업, 농업, 인프라설비 건설 등의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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