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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34개국 최강애니메이션 111편 상영

[2013-11-25, 16:41:35] 상하이저널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제 ‘2013 Animpact’
29일부터 상하이한국문화원, SIVA 공동 개최!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김진곤)이 한국의 애니임팩트 연합사무국과 연계하여 중국 최초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애니임팩트(한국명 : 최강애니전)의 중국판을 선보인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1월에 전 세계 애니메이션 수상작들을 한 군데에 모아 소개하고 있는 애니임팩트는 한국에서 시작해, 현재는 한국 최고의 관객 수를 자랑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이다.

올해 전 세계 10대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수상작을 비롯한 우수작을 모아 총 34개국, 111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2013 애니임팩트 차이나>를 11월 29일(금)부터 사흘간 쉬자후이(徐家汇)에 위치한 상하이한국문화원과 송장(松江)에 위치한 상하이시각예술학원에서 2원 개최된다.

매년 11월이면 전 세계의 수상작들을 한 곳에 모아 선보여 온 <애니임팩트(영문명:Animpact Animation Festival)>가 올해로 8회째를 맞아 중국판 애니임팩트인 <애니임팩트 차이나>를 통해 세계 10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2013년 수상작품 95편(34개국)을 비롯하여 우수한 한국 단편들을 포함하여 총 111편의 '최강애니메이션'들을 선보인다.

총 34개국의 단편 애니메이션 111편(중국작품 1편)이 상영되며, 그 중 수상작95편과 초청작 16편(한국작품)으로 나뉜다. 특히 해외 및 한국감독과 전문가 총 9인이 방중하여 워크숍(관객 대상 체험), GV(관객과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 할 예정이다.

16편의 초청작들은 <계원예술대학교 특별전-11편>, <한국애니특별전-5편> 등의 형식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세계 10대 국제애니영화제 2013 수상작 상영 (총 34개국 95편)

①작품분포

올해 세계 10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작품성을 검증 받은 최신작들로 채워진다. 애니 강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를 비롯하여, 우리에겐 아직 생소한 국가인 벨라루시 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총 34개국에 이르는 거의 전 세계 작품이 포진해 있어 이채로운 문화권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

②섹션구분

상영작 섹션은 관람 등급과 작품성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가족 관객을 위한 대중성 있는 작품 구성인 <패밀리 섹션>(4개 섹션), 청소년 관객을 대상의 유니크한 작품 구성인 <임팩트 섹션>(6개 섹션), 성인 관객 대상의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 구성인 <마니아 섹션>(2개 섹션)로 구성될 예정이다.

③2013년 최강 작품들의 향연: '영광스런 그랑프리 작품들'
수상작 95편중에는 세계 10대 애니영화제의 금년도 안시(프랑스)상업 작품 그랑프리인 ‘어리석게 죽는 방법’(Dumb Ways to Die), 오타와(캐나다)단편 그랑프리 수상작인 ‘론니 본즈’(Lonely Bones)와 네덜란드의 단편 그랑프리 '팜피다리움'(Palmipedarium)그랑프리 작품들을 비롯하여, 호평을 받은 최신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④ 아시아 최초로 상영되는 최신·최고의 작품!
총 111편 중 절반이상이 중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 상영되는 작품

⑤ 애니메이션을 통한 세계 문화 기행 : '신예에서 거장까지'

2013년 수상작들은 말 그대로 최신 작품들이 각 문화권의 면모를 애니메이션으로 반영하고 있다. 우리에겐 좀처럼 보기 힘든 남미나 동유럽의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어 한마디로 세계 여행을 떠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의 우수한 창작 재능으로 대륙을 적신다(총16편)

① <계원예술대학교 특별전>: '계원-한국 애니메이션 역사 그 자체'
한국애니메이션 역사의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계원예술대학교가 준비한 이번 섹션은 한국의 우수한 애니메이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계원예술대 애니메이션학과의 이대영 교수가 문화원을 방문하여 관객과 계원대학만의 작품 세계 및 교육 시스템에 대하여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②<한국애니특별전>: '한국 애니메이션의 현주소를 보여주다'
한국의 우수한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얼마 전에 끝난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김용재 감독의 최신작 <용궁탕>을 비롯하여, 김회선 감독의 <사랑의 기원>, 김민혜 감독의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감독들이 직접 중국 관객들과 GV(관객과의 대화)시간을 갖게 된다.

애니메이션워크숍: '내 생애 첫 번째 애니메이션'

상영회와는 별도로 국내외 감독 6인에 펼치는 워크숍을 쉬자후이와 송장에서 개최된다.
▶한국 감독 워크숍(대상 : 어린이 및 가족 / 장소 : 주상하이 한국문화원)
    - 김민혜(한국)의 “플립북이 뭐에요” 애니메이션 교실 : 11월 30일(토)
    - 김회선(한국)의 “픽실레이션이 뭐에요” 어린이 교실 : 11월 30일(토)
    - 박인식(한국)의 “내 생애 첫 번째 영화” 가족 교실 : 12월 01일(일)

▶해외 감독 워크숍(대상 : 전공자 및 준전문가/ 송장 대학교)
    - 마이클 랭건(미국)의 픽실레이션 워크숍1 : 11월 29일(금)
    - 임마누엘 바그너(스위스)의 픽실레이션 워크숍2 : 11월 30일(토)
    - 월터 투르니에(우루과이)의 스톱모션 워크숍 : 12월 1일(일)

행사 안내
▶행사명: 2013 애니임팩트 차이나 '세계 10대 국제애니영화제 수상작 초청전'
▶기간: 2013년 11월 29일(금) ~ 12월 1일(일)
▶장소: 주상하이 한국문화원 3층
상하이 시각예술학원 소극장
▶주최: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시각예술학원, 애니충격전연합사무국
▶관람료: 전체 무료
▶위치: 홈페이지 참조
▶홈페이지 : www.shk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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