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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기 GDP 성장률 天津, 贵州 1위

[2013-11-26, 09:21:12]
<31개성 1~3/4분기 GDP 성장율>
<31개성 1~3/4분기 GDP 성장율>
올해 1~3분기 중국 각 지역의 GDP 통계에 따르면, 텐진(天津)과 꾸이저우(贵州)는 12.6% 성장률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한편 31개 성의 1~3분기 GDP 총량이 전국 GDP 총량에 비해 5조2771억 위안 높게 나타나, 통계의 신뢰성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6일 전했다.
 
1~3분기 GDP 성장률 텐진, 꾸이저우 1위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텐진과 꾸이저우의 1-3분기 GDP 성장률은 12.6%로 전국 1위, 충칭(重庆)은 12.4%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는 7.7%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1~3분기 GDP 총량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둥성(广东省)으로 4조4471억5300만위안, 장쑤(江苏)성이 4조1934억3000만 위안으로 2위, 시장(西藏)은 575억7300만 위안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국 1~3분기 GDP 성장률은 7.7%이며, 베이징과 상하이가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을 제외하면, 기타 29개 지역의 성장률은 모두 전국 평균치를 초과했다.
 
31개 성의 GDP 총량>전국 GDP 총량

올해 1~3분기 전국 GDP 총액은 38조6762억위안이며, 31개 성의 GDP 총액은 43조9533억700만 위안으로 전국 총량에 비해 5조2771억700만 위안 높은 것으로 드러나, 통계의 정확성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인민대학(人民大学) 재정금융 학원의 자오시쥔(赵锡军) 부원장은 각 지역의 GDP 총량이 전국보다 높게 나타난 현상은 줄곧 있어왔다. 중복통계와 통계 ‘오차’가 주요 원인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각 성은 해당지역 경제주체의 경제거래 및 경제활동을 기초로 하지만, 일부에서는 지역간 경제거래와 활동이 나타나기 때문에 통계상에 중복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성과 부풀리기’식의 고의적 과대책정으로 인한 ‘오차’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따라서 통계 관리와 정확성을 강화하고, 책정 방식에서 오차를 배제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국가통계국의 마젠탕(马建堂) 국장은 이 같은 수치상의 오류문제를 여러 차례 지적해왔다. 2012년 초 각 지역의 GDP 총량이 전국 총량보다 약 10%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주로 중복통계의 기술적 문제와 수치의 오차 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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