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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첫 화물기 직항

[2006-07-21, 03:00:08] 상하이저널

[머니투데이]
57년만에 처음으로 대만과 중국 본토간 직항 화물기가 취항한다. 전세 화물기가 직접 운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양안 민항 교류 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대만 중화항공 B747-400 화물기는 대만 반도체(TSMC)가 상하이에 세운 반도체 공장용 장비를 실고 타이베이에서 상하이로 출발했다.

지난해와 올해 춘절 기간 전세 여객기가 중국과 대만을 직접운항한 적은 있으나 화물기가 홍콩, 마카오 등 제3 의 지역을 거치지 않고 직접 운행되는 것은 1949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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