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장서희, 中제작사 손배 요구에 법적 대응

[2006-07-30, 01:01:02] 상하이저널
[스포츠조선]
장서희, 中 드라마 제작사 소송 '분통'
"무단 귀국 - 촬영 차질 등 어이없어…"

소속사 강력한 법적 대응 … 출연계약 해지 요

"이건 정말 초등학생들 장난도 아니고 참을 수가 없어요."
자신이 출연한 중국 드라마 '경자풍운'의 제작사에 소송당한 장서희가 분통을 터뜨렸다.

중국 언론의 보도를 통해 소식을 접한 장서희는 28일 "보다 못해 도무지 참을 수가 없어서 인터뷰를 자청했다. '경자풍운' 제작사 측의 소송과 주장은 어이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협의없이 무단 귀국해서 촬영에 차질을 빚었다고 하는 것, 촬영 스태프와 불협화음을 일으켰다는 것 등은 정말 말도 안된다"면서 "계약서 상에 협의한 내용 중에 위반한 것은 없고, 되레 5월 말까지 2개월 더 체류하며 촬영에 적극 협조했다. 이는 출연료 잔금 지급 등을 회피하기 위한 '깎아내리기식' 억지 주장"이라고 말했다.

장서희에 소속사에 따르면, 장서희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90일 기간내 촬영에 합의했다. 3월 30일까지가 계약 만료이고, 3월 10일까지는 총 계약금 중 잔금 20%를 완납하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잔금을 지급하기는 커녕, 오히려 장서희가 후두염 치료차 입원하고 한국을 다녀온 것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장서희는 "사극이라 머리 분장을 하는데만 1시간이 족히 걸린다. 촬영장에 2시간 늦게 나타났다는 주장은 마치 장난을 치는 것 같다. 해외에서 하는 것이라 한류 붐에 오점이 남지 않도록 오히려 더 조심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장서희와 소속사인 더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력한 법적 대응에 착수할 예정이다.

잔금 지급 요청과 불이행에 따른 계약 해지를 요청하고 명예 손상에 대한 배상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장서희는 30부작인 이 드라마 출연으로 회당 3000만원씩 총 9억원의 출연료를 받기로 해 화제가 됐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익스트림 사커, 차이나 조이서 中 유저에게 첫 공개 2006.07.30
    [조선일보] 소닉앤트(대표 장상옥)는 중국 상해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 게임쇼 차이나 조이에서 온라인 축구게임 '익스트림 사커'를 중국 유저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 위안화 연일 최고치… 1달러당 7.97대 2006.07.30
    [한국일보] 중국 위안화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중국 당국은 위안화의 가치를 달러 당 7.9792로 고시, 처음으로 7.98대가..
  • 中중앙銀 금리 자율권 보장요구 고조 2006.07.30
    [머니투데이] 금리를 결정하는 데 있어 중국 중앙은행(PBoC)의 독립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FT)가 28일 보도했다. 중국의 중앙..
  • 中 일류대학, 모교출신 교수임용 심각한 수준 2006.07.30
    (베이징=연합뉴스) 중국 일류대학의 모교출신 교수임용 수준이 심각한 수준으로 해외 유명대학과 비교해 5배 이상 높다고 경제전문지인 21세기경제보도가 29일 보도했..
  • 中 단둥행 동방명주號 해상서 충돌사고 2006.07.30
    (선양=연합뉴스) 29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께 중국 단둥(丹東)시 동항 앞 5㎞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단둥으로 들어오던 1만600t급 국제여객선 동방명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5.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6.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7.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8.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9.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경제

  1.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2.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3.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4.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5.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6.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7.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8.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9.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10.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사회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5.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6.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7.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8.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9.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4.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