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의 출생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시 위생계획위원회는 7일 ‘2014년 및 4분기 상주인구 출생성비에 관한 자료’ 보고서를 통해 “2014년 상하이시의 목표치는 100:109.7(여아 대 남아)이었으나, 100:112.2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시는 상주인구 출생성비 격차가 높은 지역(区,县)에 대해 지도자와의 면담을 거쳐 시정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상하이시 위생계획위원회는 지역사회 출산보고제도, 생육관리서비스 및 관련 정보등기 보고 및 통계분석 제도를 엄격히 이행하고, 임산부 등기정보에 관한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외지인구 임신출산 정보 보고와 관련 처리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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