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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5년 11월 6일(금)

[2015-11-06, 11:00:07]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30년간 중국 부자들이 잡은 여덟번의 기회
거대한 시장경제 속에서 흐름과 기회를 잘 포착할 줄 알고, 잡을 줄 알아야 부자가 된다고 하는데요. 30년동안 찾아온 부자될 기회 8번, 이 중 한가지라도 잡았다면 당신은 이미 부자가 돼있을 것입니다. 부자가 될 수 있는 8번의 기회는 이원화제도(双轨制, 서로 다른 두 체제를 병행하는 제도), 국유기업사유화, IPO(기업공개), 광산 사유화, 부동산투자, 자산 증권화(거래 가능한 증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독점적 업종이었고 여덟번째 기회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하는데 정부의 신도시 조성계획(新城镇化)에 부응해 생겨나게 될 새로운 부자들이라고 합니다. 자! 부자될 준비 되셨나요? 

 

2. 상하이, 5년 후 주민소득 6만元 시대
상하이의 주민소득이 5년 뒤인 2020년에 이르러 6만3천위안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최근 5년동안 年8% 성장해왔는데 소득증대와 더불어 물가안정이 관건인데 앞으로 '수요 자극'과 '과잉생산 수축' 두가지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3. 中 작년 1억900만명 해외여행... 3년째 1위
중국의 해외여행자수 및 구매력이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4년 해외여행자수는 1억900만명이었고 해외 지출은 동기대비 28% 증가한 1648억달러였습니다. 중국인들이 해외 쇼핑에서 쓰는 돈을 보면 올해 10월 연휴기간 약 40만명의 중국 관광객들이 일본에서 사용한 돈은 52억위안(9290억원)에 이른고 하네요. 구매물품도 초기에는 국내시장과 가격차이가 크게 나는 명품들에만 집중됐으나 현재는 팩, 치약, 의약품 등과 같은 일상용품으로 확대됐습니다. 중국소비자들의 해외 구매열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주로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 ▲여러가지 제한이 많아 이용이 불편한 국내면세점에 비해 제품종류, 가격우세, 품질 등에서 월등히 앞서는 해외면세점 ▲업그레이드 된 소비자 요구에 국내 산업이 부응하지 못하는 점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에서 쇼핑해온 물품을 다 쓰고나면 외제에 단맛을 들인 소비자들이 또다시 구매대행이나 인터넷직구, 지인에 부탁하는 등 방법으로 해외에서 물건들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구매대행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4. 오!감자 대박 오리온 “오! 중국”
감자스낵 오!감자는 한국에선 ‘평타’를 치는 제품이지만, 중국에선 연타석 ‘홈런’을 치며 몸값이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없는 토마토맛 양념가루 등으로 중국인의 혀를 녹인 덕분인데요. 중국 시장을 처음 뚫은 것은 전통의 ‘초코파이’였지만, 현재 스타는 중국명 ‘야! 투도우’(사진)로 불리는 오!감자입니다. 오리온은 “오!감자가 지난해 중국 내 연매출 1880억원으로 처음 1위에 올라선 데 이어,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2천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는 4억9천만 봉지가 팔렸고 올해는 3분기까지 4억3천만 봉지가 팔려 연간 판매량이 5억 봉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5. 글로벌 금융파워, 미국→중국 이동하나
3분기 4대은행 자산 中 12조달러, 美 8조달러
중국의 은행들이 자산 규모를 갈수록 키워 미국 은행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2004년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미국 4대 은행의 자산은 모두 4조2천억 달러였으며 중국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 등 중국 대형은행 4곳의 자산은 그 절반인 2조1천억 달러였습니다. 하지만 11년 사이 양국 은행의 자산 규모는 역전되어 올해 3분기 기준 미국 4대 은행의 자산은 8조1천억 달러였으나 중국 대형은행 4곳의 자산은 11조8천억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중국 은행들은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세계 곳곳에 지점을 개설하고 있으며 해외에 진출한 중국 기업들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출범시켰으며 위안화를 글로벌 준비통화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대형 은행들의 덩치를 제한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 보브는 미국이 글로벌 금융의 리더 자리에서 빠르게 멀어지고 있으며 중국이 새로운 리더가 되기 위해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6. 중국 당뇨 환자 급증... 급격한 경제성장 원인
최근의 급격한 경제성장이 중국내 당뇨를 앓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게 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은 1959년에서 1962년 사이 기근을 겪은 후 반등 GDP가 1978년 1인당 28 달러에서 2013년 6803 달러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연구결과 기근 기간을 거치지 않은 사람에 비해 태아기 기근을 겪은 사람들이 성인기 당뇨병 발병 위험이 5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소아기 기근을 겪은 것은 8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보다 부유한 지역에 사는 성인들이 가난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 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4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영양결핍을 겪은 후 과잉영양을 겪는 것이 당뇨병 발병의 가장 큰 위험인자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잘 살게 된만큼 더 많은 병을 얻게 되네요. 

 

<상하이 교민사회 동정>
-11월 7일(토)~8일(일) 10:00~19:30

한민족축제(홍싱메이카롱)

나도 가수다, 행사부스 신청접수중(6209-5175)
-11월 7일(토) 오후 3:30 (구베이 명도성 구락부)

3~6학년대상 성교육세미나(국제학교학부모협의회)

-11월 11일(수) 오전 9:30

Biss 푸시 캠퍼스 유치부 오픈데이
-11월 14일(토) 오전 10:00 

제1회 호주유학설명회

(西郊产业园区(合川路3152号3楼))
-11월 15일(일) 오후 4:30 (열린공간)

YES CLASS 상하이지역 교육설명회

-11월 18일(수) 오전 10:30

NAIS 푸동 입학 설명회(Radisson Blu(다무즈 광장))
-11월 21일(토) 오전 10:00

희망도서관 개관 6주년 기념 백일장
-11월 28일(토)

중국어말하기대회 (원고접수는 11월 7일 마감)

 

<상하이 문화 행사>
-11월 5일(목)~8일(일)(쉬자후이 화팅호텔(华亭宾馆))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총회(900여점의 세계 탈 전시)
-11월 6일(금)(루쉰공원 윤봉길 의사 기념관)

한중 야생화 및 풍경 사진전 (20여명 작가 참여)
-11월 7일(토) 오후 7시 30분 

아이유 콘서트 (상하이대무대)
-11월 8일(일) 오후 2시 (윤아르떼)

챔버앙상블 ‘콘 쿠오레(Con Cuore)’ 공연

-11월 12일(목)~15일(일)

2015 상하이 아트페어 (상하이 스마오상청)
-11월 27일(금) 오후 7시 (윤아르떼) 

책읽는 상하이 20강 이정록 작가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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