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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中언론, 박근혜 스캔들로 사드배치 무효화 가능성

[2016-11-03, 10:46:58]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6년 11월 3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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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언론, 박근혜 스캔들로 사드배치 무효화 가능성
중국에서는 최근 한국의 박근혜 스캔들이 사드배치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사드배치가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영지 환구시보는 ‘박근혜 스캔들로 사드배치가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제목의 동영상 뉴스를 올렸습니다. 신문은 또 ‘최근 한국인들은 사드배치가 애초에 박 대통령의 의도였는지를 의심스러워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경제참고보는 해외언론을 인용해 “박근혜 대통령은 비선실세의 내정간섭 스캔들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이것이 미국과 일본의 신경을 건드리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环球时报, 经济参考报 11.2)

 

2. 상하이 2018년 5G시대 열린다
‘1초’이내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 한다? 2018년 상하이에서 이런 일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상하이시는 주요기술 연구개발 및 어플리케이션 테스트를 진행해 빠르면 2018년 5G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G 무선네트워크 속도는 10Gbps로, 집을 나서 1초 안에(0.8초 가량) 1GB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합니다. (东方网 11.2)

 

3. 中 부동산규제책은 투기억제일 뿐, 대도시 집값은 반등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는 최근 중국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근본적인 대안은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앞으로도 반복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부동산 규제 정책은 부동산 투기를 억제시키기 위한 것일 뿐 전반적인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거나 부동산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는 현재 중국 대도시 부동산 시장은 중소 도시와 크게 달라, 면적에 비해 수요가 월등히 많아 공급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中国证券网 11.2)

 

4. 알리바바 주가 올해만 30% 올라, 마윈 재산 40조6천억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주가가 올해 들어서만 30% 상승했습니다. 알리바바 그룹 회장 마윈의 재산도 356억 달러(40조6338억원)를 돌파하며 중국 최고 부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10월 31일 알리바바의 주가는 주당 101.69 달러(약 11만 7000원)로 마감했는데요. 이는 올해 첫 거래인인 1월 4일 개장가 78.18 달러(약 9만원)에 비해 30.07%가 오른 액수입니다. 오는 11일에는 이른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节) 행사가 예정돼 있어 알리바바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광군제에 912억 위안(15조48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이를 뛰어넘을 전망입니다. (新浪网 11.1)

 

5. 중국정부, 북한 수해복구에 34억 무상 지원
중국이 북한 수해 복구 지원금으로 2000만 위안(34억원)을 전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북한은 지난 8월 태풍 ‘고니’가 나선시를 강타하면서 주민 40여 명이 숨지고 1만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주택 1000여 채가 파손됐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의 원조 요청에 따라 2000만 위안의 무상 지원금을 추가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 9월에도 북한에 약 1억1700만원의 기부금을 이미 한 차례 전달한 바 있습니다. (中国新闻 11.2)

 

6. 중국 사회보험 조정, 기업 부담 줄인다
중국의 사회보험납부기수가 조정되면서 기업들의 사회보험 부담은 줄고, 저소득층의 사회보험 가입자는 늘어날 것 전망입니다. 국무원은 최근 "도시와 농촌지역의 민간사업체에 재직중인 근로자의 평균 급여를 납부기수 통계범위에 포함해 합리적인 사회보험 및 주택공적금 납부기수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의 불합리한 측면을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기존 사회보험납부기수의 기준이 되는 통계범위를 대기업 또는 국영기업 위주에서 민간기업, 중소기업으로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미입니다. (中国新闻 11.2)

 

7. 텐센트 전기차벤처 年30만대 생산공장 설립
중국 인터넷기업 텐센트(腾讯 텅쉰)이 지원하는 전기차 자동차 벤처가 133억 위안(2조원) 규모의 생산공장을 설립합니다. 텐센트, 대만 폭스콘, 허셰(和谐) 자동차 등이 공동 지원하는 전기차 벤처기업 ‘허셰푸텅’는 장시성 상라오시(上饶市)에 전기차 생산시설을 세워 연 3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텐센트는 이와 별도로 테슬라의 경쟁업체로 꼽히는 스타트업 넥스트EV에도 투자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넥스트EV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징동(京东) 창업자 등이 세운 자동차 회사로, 내년에 첫 전기차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每日经济新闻 11.2)

 

8. 호주서 노상방뇨한 요우커 체포, 재판까지
최근 중국 인터넷에 ‘호주 시드니에서 노상방뇨하다 체포된 남자’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은 66세, 41세 중국 요우커 두 명으로,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경 호주 시드니 왕립 식물원에서 노상방뇨를 하다 현지 경찰에게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현지 경찰이 제지하는 과정에서 반항을 하며 경찰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여 결국 두 남성은 부상을 입은 채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41세 남성은 ‘불법 벌금 통지(CIN)’처벌을 받았고, 66세 남성은 경찰을 공격했다는 이유로 12월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는다는 군요. (重庆时报 11.2)

 

9. 중국 제조업 경기 2년3개월만에 최고치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2년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0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2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부동산시장 활황과 유동성 투입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PMI 지수는 지난 달(50.1)과 시장 예상치(50.1)을 모두 크게 웃돌았습니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합니다. (21CN财经 11.2)

 

10. 상하이 와이탄에 등장한 ‘딸기케이크 빌딩’ 눈총
최근 상하이 와이탄에 등장한 ‘케이크 빌딩’에 중국 네티즌들이 비난하고 있습니다. 8층짜리 큰 빌딩이 분홍색의 딸기 케이크로 변신해 관광객들이 빌딩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과 네티즌들은 이 케이크 빌딩이 와이탄의 전반적인 품격을 떨어뜨린다며 역사 문화재 보호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东方网 11.2)

 

11. 로제화장품 19개품목 위생허가 취득
로제화장품은 최근 중국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로부터 자사 19품목의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중국이 화장품 수입 절차를 까다롭게 규제하는 반면, 여전히 한국 화장품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이번 위생허가 취득은 로제화장품의 중국시장 공략에 한층 더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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