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충칭 문화산업박람회 참관기
- B2C 거래가 확대되면서 시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 -
- 내륙 시장에 한국 산업을 알릴 기회가 될 듯 –
자료원: 문화산업 박람회 주최측 홈페이지
□ 전시회 개요
ㅇ 전시회 소개
- 2016년 충칭시 문화산업 박람회가 9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충칭시 국제 박람회장(Chongqing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重庆国际博览中心)에서 개최
-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총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해외 지역은 영국, 필리핀, 한국, 네팔, 헝가리, 네덜란드, 일본, 대만, 홍콩 등 참여
- '교류, 교역. 융합(交流,交易,交融)'을 주제로 인터넷 미디어 기술. 해외 문화재 및 구이저우·쓰촨성 지역 문화재, 도서 인쇄물 및 대학 개별 전시품, 관광문화상품, 지역 박물관 문화재, 보석, 대만 이색 먹거리. 충칭시 중소기업 정보관, 충칭시 전통 의료품(민간 약재, 안마, 침구마사지 등), 서예 문화재, 자동차 관련 상품 등 다양한 분야 상품이 전시됨.
□ 전시회 구성 및 주요 전시품목
ㅇ 전시회 구성
자료원: 문화산업 박람회 주최측 홈페이지
ㅇ Chong Qing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의 N1, N2, N3, N4, N5, N6, N7, N8관에서 개최됨.
ㅇ N1~N4관에서 주로 전시가 이뤄짐(중국 각 지역 해외 참가기업, 인터넷 미디어 전시관이 설치됐으며. 메인 무대가 설치돼 충칭 및 쓰촨 지역 무형문화재 공연이 진행됨).
- N1 전시관: 충칭 문화산업 소개 부스 및 무형문화재 공연무대, 중국 성시(省, 市)단위 창의산업 전시구역
- N2 전시관: 국제 문화 창의 전시부스, 홍콩·마카오·대만 예술품 전시구역, 여행지 및 여행상품 전시구역, 민족 이색 식음료 전시구역, 중국 보건 양생(保健养生)전시구역
- N3 전시관: 다도 공예 예술 체험 구역, 보석 전시 구역, 박물관 문화재 전시구역, 목재가구 전시구역, 서예 전시구역
- N4 전시관: 창의 디자인 전시구역, 인터넷플러스 상품 전시구역, 게임 애니메이션 전시구역, 입체 도서 및 3D 프린팅 시연 구역, 중소기업 전시구역
ㅇ N5~N8 전시관: 주로 자동차 관련 상품이 전시됨.
- 국내 일류 자동차 브랜드 전시구역, 승용차 문화 전시구역, 자동차 튜닝 문화 전시구역
□ 현장 이모저모
ㅇ 충칭시 투자 유치 전시관
자료원: KOTRA 충칭 무역관
- 충칭시는 위베이(渝北)구,위중(渝中)구,쟝베이(江北)구,바난(巴南)구,구롱파(九龙坡)구 등 별도의 구역 전시관을 운영함.
- 구역마다 특색 있는 기업 유치 전략을 내세워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IT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혜택이 많았음.
ㅇ 미디어 매체
자료원: KOTRA 충칭 무역관
- 미디어 업체: 충칭상보(重庆商报), 충칭일보(重庆日报), 상유신문(重庆上游新闻), 신화망(新华网), CCI 등 다수 미디어 참여
- 텐센트(腾讯网), 바이두(百度), 신화망(新华网), 주주망(猪猪网) 등 IT 업체도 다수 참여
ㅇ 뜨거운 화두였던 VR/AR기술
자료원: KOTRA 충칭 무역관
- 많은 부스에서 AR/VR 가상기술을 응용한 게임 문화 콘텐츠 상품을 선보임,
- 주빠제망(猪八戒网)에서는 건축 CAD와 VR를 접목한 기술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음.
ㅇ 한국 업체 부스
- 한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휴롬사가 참가했으며, 웰빙문화를 주제로 천연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시음행사를 진행함.
ㅇ 관람객 참여형 전시회
자료원: KOTRA 충칭 무역관
- 이번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무형문화재 공연을 겸한 경매 행사를 펼쳐 시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남.
- 경매에 등장한 상품은 품질보증서가 첨부된 고가 상품으로 일반 관람객의 상품 선택지가 확대됨.
□ 시사점
ㅇ 총 1000여 개 업체의 다양한 문화 제품들을 본 전시회에서 체험할 수 있어, 중국 내륙시장 문화산업 최신 트렌드 및 시장 동향 파악에 좋은 기회였음.
ㅇ 충칭 문화산업은 12.5 개혁 이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연 30% 이상 성장
ㅇ AR/VR 기술과 문화를 혼합한 상품을 출시하는 IT 융복합 기업들이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기존 한류 문화와 모바일을 결합시킨 상품 출시로 충칭 시장을 공략한다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임.
자료원: 충칭일보(重庆日报), 충칭완보(重庆晚报), 충칭시 문화위원회(重庆市 文化委员会), 국가 광전총국(国家广电总局) 및 KOTRA 충칭 무역관 자료 종합
2016-11-08 채준협 중국 충칭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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