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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 최우수 병원 20위 명단, 출처: 青塔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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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우수 병원에 베이징협화병원(北京协和医院)가 선정됐다. 또 전문병원 순위에서는 상하이는 7개 병원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푸단대학병원관리연구소(复旦大学医院管理研究所)가 주관한 이번 순위는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13일 신민망(新民网)이 보도에 따르면, ‘2015년도 중국 최우수 병원 순위’와 ‘2015년 중국 병원 최우수 전문과(专科) 순위’에 전국 100곳의 병원과 37개의 전문과를 발표했다. 1위에는 베이징협화병원(北京协和医院), 쓰촨대학화서병원(四川大学华西医院),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中国人民解放军总医院)이 각각 2, 3에 선정됐다.
100곳의 전국 병원 순위 중 상하이 소재의 병원은 총 19곳이 포함됐다. 루이진병원(瑞金医院)이 전국 4위로 가장 우수했으며, 중산병원(中山医院)은 6위, 화산병원(华山医院)이 전국 8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런지병원(仁济医院), 창하이병원(长海医院), 종양병원(肿瘤医院), 제9인민병원(第九人民医院), 제6인민병원(第六人民医院), 창성병원(长征医院), 신화병원(新华医院), 아동전문병원(儿科医院), 이비인후과병원(耳鼻喉科医院), 제1인민병원(第一人民医院), 폐전문병원(肺科医院), 상하이아동의학센터(上海儿童医学中心), 산부인과병원(妇产科医院), 상하이시정신위생센터(市精神卫生中心), 흉과병원(胸科医院), 화동병원(华东医院) 등이 우수병원 순위에 포함됐다.
또한 전국 37개의 최우수 전문병원 중 상하이는 총 7개 병원이 1위를 차지했다. 1위에 오른 전문병원으로는 종양병원의 병리과(病理科), 화산병원의 전염병과(传染科), 이비인후과병원의 이비인후과(耳鼻喉科), 루이진병원의 내분비과, 화산병원의 피부과, 아동병원의 소아내과, 제6인민병원의 정형외과 등이다.
이번 전국 병원 평가에는 총 3969명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37개의 임상전문과 출신들로 올해는 응급의학, 중증의학, 임상약학 전문가들도 포함됐다.
임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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