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위챗 사용자 10명 중 8명 “위챗으로 업무”

[2017-04-26, 11:39:09]
출처:  첸잔왕(前瞻网) 복수응답 설문지이므로 총합 100% 초과
출처: 첸잔왕(前瞻网) 복수응답 설문지이므로 총합 100% 초과
중국의 대표 메신저 위챗(微信, we chat) 이용자 10명 중 8명이 메신저로 업무를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는 지난 24일 텐센트 산하의 데이터 분석 기관 치어즈쿠(企鹅智酷)가 발표한 ‘2017위챗사용자&생태연구보고서’를 인용해 80% 이상의 이용자가 위챗을 이용해 업무를 보고 있으며 새로 추가된 친구 중 60%가 직장 또는 업무와 관련된 사람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위챗을 통한 업무로는 업무 인계, 스케줄 관리, 통지 그리고 업무 지시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이밖에 업체간 결제금 이체를 하거나 문서를 주고받는 등의 업무도 추가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응답자 중 ‘위챗에서 업무 처리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0%가 채 되지 않았다.

대다수의 이용자가 위챗으로 업무를 하고 있지만 10명 중 6명은 위챗 모멘트(朋友圈)를 사적 영역의 공간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60% 이상의 이용자들은 모멘트에서 자신의 생활 또는 감정 상태 등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멘트를 통해 보고 싶은 내용으로 ‘개인 생활 기록’이라고 답한 응답자 역시 60%를 훌쩍 넘었다.

지역별로는 1선 도시의 위챗 이용자가 ‘업무용 위챗’을 사용하는 주력군으로 업무용 위챗 이용 비율이 4,5선 도시 이용자들보다 10%p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재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25 상하이 미슐랭 52곳 선정...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7.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경제

  1.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2.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3.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4.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5.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8.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9.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10.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9.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2.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3.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7.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8.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9.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