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주택임대 시 이것만 주의하면 문제없다

[2006-10-10, 02:04:04] 상하이저널
중국은 한구과 임대문화가 달라 그냥 생각 없이 주택을 임대했다가 나중에 지긋지긋한 문제에 부딪칠 여지가 많은 곳이다. 계약 당시에는 뭐든지 다 해줄 것처럼 하던 사람들도 이사 갈 무렵이 되면 안몀 몰수하는 경우도 주변에서 수없이 볼 수 있을 터, 계약부터 꼼꼼하게 따져 불필요한 마찰을 최대한 줄여보자.

◈ 주택 임대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
1. 임대인이 진짜 주택 소유자인가를 반드시 확인한다. 부동산권리등기증(产权证)을 보여달라고 하자.
2. 임대허가증(《房屋租赁许可证》)을 확인한다.
3. 주택의 실제 사용조건과 상태를 잘 살펴본다.
4. 임대인의 신분증과 부동산권리등기증이 일치한가를 확인한다.
5. 계약 작성 후, 부동산거래중심에서 계약서 등록 수속을 한다.

◈ 임대해서는 안되는 주택
1. 부동산 권리등기증이 발급되지 않은 주택
2. 사법기관과 행정기관에서 법에 따라 압류 혹은 다른 형식으로 부동산권리를 제한할 때
3. 공동소유 주택의 경우, 공동소유자의 동의를 얻지 못한 주택.
4. 부동산 권리에 대해 분쟁이 있는 주택
5. 법에 위촉되는 어떠한 경우
6. 안전표준에 미달한 주택
7. 담보 주택으로, 권리인의 동의를 거치지 않은 경우.

◈ 임대료에 포함된 사항
답: 감가상각비, 유지보수비, 관리비, 투자이자, 세금, 보험료, 지세, 수익 등.

◈ 임차인은 주택용도를 변경할 권리가 있는가?
임차인이 주택용도를 변경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임대인의 동의를 거쳐야 하며 관련 규정에 부합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선쩐(深圳)시 주택관리 부문은 주택의 사용성질을 변경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했다. 특수 상황에 따라 사용성질을 변경해야 할 경우 반드시 도시계획 요구에 부합되어야 하며 부동산 소유자는 옆집 주인, 사용자 및 业主委员会의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함과 동시에 관련 부문의 심사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택 관리 지역 내 계획에 따라 건설한 공공건축물과 공공시설은 사용성질을 변경해서는 안된다.

◈ 임대 기간 발생된 주택관리비는 어느 쪽이 담당해야 하는가?
주택 사용에 따른 물, 전기, 가스, 통신 등 비용은 임차인이 부담해야 하며 임대계약서에 별도로 규정했을 경우에는 계약서 내용에 따른다. 주택관리비는 부동산 소유자가 부담해야 하며 별도로 규정했을 경우에는 그 계약에 따른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국경절 연휴, 上海 방문객 증가 2006.10.10
    국경절 연휴, 지난 5일까지 상하이 방문 여행객은 215만 명에 달했으며 지난 동기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올 국경절 연휴는 이색적인 특..
  • "우리말 신문, 상하이저널 역할 중요하다" 2006.10.10
    '상하이저널’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99년 창간 이래, ‘상하이저널’은 상하이 우리 교민과 여행객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우리 글로 제..
  • [생활정보] 이젠 집에서 편하고, 싸게 사진 현상하.. 2006.10.10
    즐거웠던 국경절 연휴, 행복한 시간들을 간직하고자 많은 사진을 찍었을 것이다. 그러나 경치가 좋아서 한 장, 귀여운 아이들 모습을 담고자 한 장, 그러다 보니 찍..
  • 대출조기상환, 이렇게 하면 돈이 절약된다 2006.10.10
    부동산 경기가 시들하고 은행대출 이자마저 인상된 요즘, 기나긴 대출 기한이 슬슬 부담스럽게 느껴진 사람들이 대출금을 조기 상환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기한도 기..
  • 노동계약 만료시 퇴직금 지불 의무화 2006.10.10
    현행 노동법은 노동계약 기한 만료시, 퇴직금(경제보상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단, 노동계약기간 중 사용자측이 일방적으로 해고하는 경우, 만1년에 1개월 임금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4.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5.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6.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7.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8. 여름철 호캉스로 무더위 날리자! 상하..
  9.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10.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경제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4.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5. 中 전기차 충전소 1000만 대 육박..
  6.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7.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8. 中 택배사, ‘618’ 업고 5월 물..
  9. 화웨이가 개발한 홍멍(鸿蒙), 中 2..
  10.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사회

  1.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2.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3.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4.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5.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6. 상하이, 5월 유행 전염병 1위 ‘백..
  7.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8.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문화

  1.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2.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2.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3.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4.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5.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6.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