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레노보, 식품 •화장품으로 영역 확장

[2019-04-30, 18:10:43]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생산판매 업체인 레노보(联想)가 식품, 화장품 등 분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Tech情报局'에 따르면, 최근 레노보의 법인대표가 변경되고 회사의 경영범위에는 '식품, 주방용품, 화장품, 의류, 완구 판매'라는 문구가 새로 추가됐다.


이에 앞서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 제조 판매업체인 샤오미(小米)가 쇼핑몰 운영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레노보 역시 그와 같은 길을 가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제조업체 가운데서 가장 성공적으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자사 제품을 쇼핑몰을 통해 판매할뿐 아니라 가전제품, 일상용품, 의류 등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레노보가 전자제품이 아닌 다른 영역을 탐색하기 시작한 것은 사실 얼마전부터 있은 일이다. 레노버가 대주주로 있는 쟈워그룹(佳沃集团)과 펑렌그룹(丰联集团)은 각각 현대농업과 주(白酒)류 분야에서 인지도를 쌓은 상태다. 쟈워의 블루베리와 두리안 등 과일브랜드는 이미 시장에서 비교적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과일뿐만 아니라 와인, 찻잎, 주류 등에서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대농업에 대한 투자도 10억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 스포츠산업, 여성들을 주목할 때 hot 2019.05.04
    인터넷에서 소비능력 순위로 '여성-아이-노인-개-남자'라고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여성들의 소비력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스포츠산업..
  • 항저우 골목식당을 찾아라 hot 2019.05.04
    생소한 장소를 방문하게 될 때면 그것이 어떤 목적이 되었든지 간에 떼려야 뗄 수 없는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점심, 저녁에 뭐 먹지?’ 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요..
  • 시대를 노래한 중국의 음악史 2019.05.04
    중국의 인류 역사는 어마어마하게 길고, 그만큼 다른 중국 문화의 역사 또한 길게 이어져 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음악이다. 중국의 음악은 수천 년의 세월..
  • 윤봉길 의사 의거 87주년 기념식 "윤의사는 韩中.. hot 2019.05.03
    윤봉길 의사 의거 87주년 기념식 매헌 기념관서 개최 제 16회 중국 거주 한국학생 한글 백일장 시상식 진행     ..
  • [코트라] 2019 중국(난징) 국제 에너지절약 &.. 2019.05.01
    - 중국 자동차산업 불황에도 불구 신에너지 자동차 꿋꿋이 상승세 유지 - - BYD, 베이징자동차, 상하이자동차 등 로컬 선도 브랜드 중심의 시장구조 -..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8.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9.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10.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4.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