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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上海 홍콩 ‘밀입국’ 의심 확진자 1명 발생

[2022-02-18, 11:51:21]

중국은 지금… 2022년 2월 18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스타벅스 가격 인상…아메리카노 2위안 비싸졌다
16일 재신망(财新网)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16일부터 중국 매장의 음료 및 식품 가격을 1~2위안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 포장 원두와 텀블러 등 품목은 이번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의 콜드브루, 플랫화이트, 카라멜 마끼아또, 카페모카, 카푸치노, 카페라떼 등은 기존 가격에서 1위안, 아메리카노, 홍차라떼 등은 2위안 인상됐습니다. 이에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 중국 매장의 식품 가격을 인상했고 언론에서는 4개월만의 재인상 원인으로 커피 원두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 등을 지목했습니다.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진행된 가격 인상이지만 중국인들에게 ‘미운 털’이 박힌 탓인지 “불매운동을 벌이자” 등의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2. 上海 홍콩 ‘밀입국’ 의심 확진자 1명 발생
18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7일 중국 31개 성∙시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7명입니다. 이 중 해외 유입은 47명이며 나머지 40명은 본토 확진자입니다. 이로써 현재 중국 내 확진자는 1423명이 치료 중이며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45명입니다. 다만 최근 홍콩에서 본토로 약 15명이 밀입국했고 체포된 12명 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나머지 3명을 찾기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 상하이에서 확인된 해외 유입 확진자 1명이 홍콩에서 본토로 온 뒤 집중격리 없이 바로 고속철을 타고 상하이로 유입된 사람이었습니다. 당국은 밀입국자 중 한 명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3. 中 비행기서 아기 출산… 누리꾼 “발렌타인 최고의 선물”
16일 구파신문(九派新闻)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9시 10분 하이난 싼야(三亚)를 출발해 청두로 향하던 하이난항공 HU7303편에서 32주 임산부의 양수가 갑자기 터지면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다행이 탑승자 중 쓰촨성 인민병원 간담외과 간호사가 탑승하고 있어 승무원들과 함께 임시 분만실을 마련해 출산을 도왔습니다. 약 1시간이 지난 뒤 남자 아이가 태어났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탑승객들 역시 박수치며 자신의 일 처럼 기뻐했고 “발렌타인 최고의 선물”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4. 화웨이, 샤오미∙OPPO에 이어 인도 세무조사 대상 지목
17일 재신망(财新网)은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 세무당국이 화웨이 사무실을 방문해 이미 관련자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인도 국제세무변호사이자 세무정책 분석가 아셈 차울라(Aseem Chawla)는 “인도 세무국이 세무조사를 시작하고 결론을 내린 후 회사가 이의 제기 소송을 제기하고 인도 최고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기까지 대략 5~7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샤오미와 오포(OPPO)도 최근 인도 세무국의 세무조사 대상으로 지목되었고 인도 재정부는 지난 5일 샤오미 인도 법인이 관세 65억 3000만 루피(1040억원)을 탈세했다고 밝혀 인도 조세정보총국(DRI)의 조사도 받고 있습니다.

 

5. 하루 확진자 6000명 돌파한 홍콩…中 기업 후원 줄이어
17일 홍콩특별자치구정부 위생서 위생방호센터에 따르면 17일 0시를 기준으로 홍콩 현지에서만 61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또 다시 전날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해외 유입은 9명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홍콩 현지에서 발생했습니다. 중국 기업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알리바바 마이그룹(蚂蚁集团)은 마이공익기금회를 통해 1000만 홍콩달러를 전달해 방역 관련 비용으로 써 줄 것을 당부했고 텐센트는 원래 발표한 기부금 1000만 홍콩달러에서 4000만 홍콩달러를 추가로 기부했습니다. 중국 제약사인 중국 생물제약도 진단 키트 7만 세트를 홍콩으로 전달했습니다.

 

6. 中 유명 생리대서 벌레알이… 제조사 500위안 배상
중국의 유명 생리대 브랜드 칠도공간(七度空间, SPACE7) 제품에서 벌레알이 발견돼 소비자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17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최근 허베이 랑팡(廊坊)에 거주하는 허(何) 씨는 구매한 칠도공간 생리대를 뜯은 뒤 패드 사이로 검은색 동그란 이물질이 껴 있는 것을 발견했고 패드 안쪽에 껴 있는 것으로 보아 해당 기업 고객센터에 항의했습니다. 고객센터는 허 씨에게 문제 제품의 생산 번호와 포장 사진, 구매 장소와 연락처를 보내 달라고 요청한 후 며칠 뒤 허 씨에게 500위안(9만원)을 배상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허 씨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생리대에서 벌레알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칠도공간의 브랜드 이미지는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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