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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中 피자헛, 튀김유 열흘 간 사용 등 주방 잠입 취재 결과 ‘경악’

[2022-07-20, 12:52:59]

중국은 지금… 2022년 7월 1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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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직장인이 가장 질색하는 위챗 이모티콘은? ‘미소’
18일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는 현지 직장인 누리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이모티콘이 직장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모티콘 1위로 선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이모티콘이 싫다고 답한 직장인은 무려 58.5%. 이어 난처한 표정에 땀을 흘리고 있는 ‘난감(尴尬)’ 이모티콘이 18.3%로 2위에 올랐고 3위부터 5위까지는 순서대로 ‘삐질(擦汗)’, ‘발끈(擦汗)’, ‘폭탄(炸弹)’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1위에 오른 ‘미소’ 이모티콘은 웃음기 담은 얼굴로 부정적인 이미지는 아니지만 사회적 의사소통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강한 비아냥, 분노, 할 말이 없을 때 보내는 비꼼 등의 새로운 의미가 생겼다고 매체는 소개했습니다. 직장인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이모티콘 1위로는 손으로 눈을 가리면서 눈물 흘리며 웃고 있는 ‘페이스팜(捂脸)’이 꼽혔습니다.

 

2. 中 공신부, 상반기 산업경제 회복세…하반기 하방 압력 여전히 커
19일 재신망(财新网)은 이날 오전 열린 국무원 언론 브리핑에서 톈위롱(田玉龙) 공신부 대변인이 “올 상반기 중국 공신부가 국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와 도전에 적극 대응한 결과, 한때 하락세를 보였던 산업 경제가 안정적으로 반등하면서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톈 대변인은 주요 경제지표의 네 가지 특징으로 ▲산업 생산의 안정적 회복세가 뚜렷하고 ▲제조업 GDP 비중이 대폭 상승했으며 ▲수출 주도 효과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고 ▲제조업 투자가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3. 지난해 28개성 비민영 업체 근로자 연봉 ‘2000만원’
지난해 중국의 도시(城镇) 비민영(非私营) 업체의 근로자 연평균 임금은 10만6837위안(한화 약 2073만원)으로 민영 업체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잠정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 후베이, 티베트(西藏)를 제외한 28개 성에서 2021년 도시(城镇)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을 발표했다고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를 비롯한 중국 언론은 20일 전했습니다. 2021년 전국 도시·읍 비민영 업체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은 10만6837위안(한화 약 2073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베이징·톈진·저장·광둥·장쑤·칭하이 6개 성은 '전국 평균선(10만 6837위안)' 을 웃돌았고 닝샤와 충칭 2개 성의 비민영 업체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은 각각 10만5266위안, 10만1670위안으로 모두 10만 위안을 넘어섰습니다.


4. 中 본토 감염자 1000명 육박…108+827
20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9일 전국 31개 성∙시에서 신규 확진자 150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중 해외 유입은 42명이며 본토 확진은 108명이다. 간수성 47, 광시성 21, 광동성 20, 쓰촨성 7, 상하이 5, 안후이성 4, 장시성 3, 베이징 1명입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전국에서 862명이 발생했다. 이 중 해외 유입은 35명에 불과했고 본토에서만 827명(간수 306, 광시 256, 허난 127, 안후이 79, 텐진 14, 상하이 10, 지린 8, 광동 8, 장시 7, 쓰촨 7, 윈난 3, 장쑤 1, 후난 1명)입니다. 20일 오전 8시 기준 고위험지역 421곳, 중도위험지역은 640곳입니다.


5. 中 피자헛, 튀김유 열흘 간 사용 등 주방 잠입 취재 결과 ‘경악’
20일 신경보(新京报)에 따르면 올해 6월 하순부터 7월 초까지 본지 기자가 직접 베이징의 피자헛 매장 2곳에 취업한 뒤 주방을 잠입 취재한 결과 심각한 식품 안전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두 개 매장에서 공통으로 발견된 유통기한이 넘긴 식자재를 제대로 폐기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 것, 튀김 기름을 장기간 재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피자헛 중국 측은 해당 매장을 폐점하고 문제 파악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누리꾼들은 “어쩐지 피자헛만 갔다 오면 설사를 한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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