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전 계열사 CEO들이 상하이에 모였다. 두산은 `상하이 CEO세미나'를 통해 스피드 경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이 주재한 이번 `상하이 CEO 세미나'에는 유병택ㆍ제임스 비모스키 ㈜두산 부회장, 이남두 두산중공업 사장 그리고 최승철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등 계열사 CEO 46명이 참석했다.
두산이 해외에 총집결해 CEO 세미나는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용만 부회장은 "각 계열사 CEO에게 올해 경영 목표인 `글로벌 라이제이션 가속화'를 위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하며 "올해는 어느 때보다 스피드 경영이 중요하다며 상하이의 빠른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전략을 세워달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CEO들은 쑤저우 공업지구와 국제금융 중심지 푸둥지구 등 산업과 국제, 생활, 문화, 역사 등 5개 키워드별로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처럼 두산이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면서 올해 경영 목표 달성에도 관심이 모아지면서 이번 상하이 CEO 세미나가 어떤 촉매제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