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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살아있는 역사현장 찾아요"

[2007-04-11, 02:02:04] 상하이저널
상하이 4월은 역사탐방의 달 한국을 떠나 상하이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겐 아무래도 사회, 문화, 역사와 관련된 것들이 멀게만 느껴져 어렵게 다가오기가 십상이다. 그러나 항일 독립운동의 본산지 상하이에 사는 한국 교민들에게 '4월'은 가족과 함께 역사 탐방을 떠나는 절호의 기회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루쉰공원의 윤봉길 기념관 매원, 난징의 난징 대학살동포기념관 등 상하이 주변에 퍼져있는 유적지 여행과 함께 상하이에 펴져있는 중국 근대사 관련 유적지도 봄 나들이 지역으로 강력 추천한다.

항일 유적으로는 상하이 시내의 임시정부청사나 윤봉길기념관과 김구선생의 피난처인 저장성(浙江省)하이닝(海宁)의 김구관조처(金九观潮处) 포지석, 가흥(嘉兴)의 피난처와 임시정부요인 숙소도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기에 좋은 곳이다.

자녀가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어느 한 교민은 "임시정부 수립, 윤봉길 의사 의거등이 걸쳐있는 4월은 우리교민에게 특별한 달로 기억되어야 할 것*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찾아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88주년 기념 행사는 1940년 임시정부 청사가 있던 총칭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윤봉길의사의 홍커우공원의거(현 루쉰공원)에서는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주최로 기념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기념사업회 회원뿐만이 아니라 상하이 현지교민과 함께 한국학교 학생들까지 참석하여 윤봉길의사의 뜻을 기릴 예정이다. 상해한국학생들은 윤봉길의사의 의거를 기념하여 매해 전학생이 참가하는 윤봉길의사 기념 백일장을 개최해왔다.
나영숙 기자

▶상하이 임시정부
上海马当路 306弄 4号

▶윤봉길의사 기념관
上海 东江湾路 147号
鲁迅公园 내 매원

▶가흥.해염 독립운동 사적지
(김구선생 피난지)
水轮丝厂 (嘉兴 梅湾街 76号)
海盐县 (载青别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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