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행복한 주인공이 되어 Chartres(夏朵西餐厅)

[2007-05-09, 22:29:18] 상하이저널
맛집체험단 2기의 맛집탐방 - 다섯번째 가로수길이 아름다운 화산루,크림색건물로 단아한 유럽풍스타일의 카페 레스토랑이 눈에 들어온다. 원래 청나라말기 이홍장(李鸿章 정치가 및 외교가 1823~1901)의 영국식 별장으로 丁香花园으로도 유명한 Chartres(夏朵西餐厅).

문을 열고 들어서면, 식탁테이블에 꽂은 앙증맞은 생화와 작은 소품 등은 주인의 세심한 감각이 곳곳에서 배어난다. 이 곳은 1, 2층으로 분위기를 차별화했다. 1층은 산뜻하고 밝은 느낌으로, 아치형(弧形)의 통로가 멋스럽다. 2층은 100년이 지난 옛집의 구조를 보존, 그윽하고 품위가 있어 특히 연인들에게 인기있으며, 프러포즈를 위한 좌석을 별도로 마련했다. 두개의 방 중 大包房은 유럽 고전풍분위기, 10~14명, 2천500위엔 비용으로 회사모임으로 좋고, 小包房은 화사한 여성스런 분위기, 6~8명, 1천200위엔 비용으로 친구모임에 적합하다.

메뉴가 다양해, 인원수에 따라 합리적인 주문을 할 수 있다. 점심세트메뉴로 68위엔, 98위엔, 저녁세트메뉴로 168위엔, 260위엔으로 수프나 샐러드 중 선택, 커피, 홍차, 콜라 중 선택, 그러나 메인디쉬가 다르다. 세트메뉴 외에 개별주문을 할 수 있다. 연인들을 위한 메뉴(486위엔)가 있으며, 발렌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에는 한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할 정도라고 한다.

프랑스 이탈리아음식 기본스타일에, 맛은 동양인의 입맛에 맞게 약간 퓨전화했으며, 재료와 소스의 어울림은 환상으로, 멋은 예술작품이나 맛은 약간 부족한 듯하다. 개인적으로 육류보다는 해산물을 권하고 싶다. 직접 구운 쿠키, 직접 만든 디저트와 케이크, 특히 블루베리 치즈와 tiramisu 맛도 좋다.

Chartres의 빛나는 보석은 직원들의 친절이다. 꽃처럼 은은한 미소로 손님을 대하는 직원들의 자세와 메뉴판에 사진이 없어 주문 시 약간 당황하지만, 성실한 태도에 감동할 수밖에 없다. 금·흡연석에 따라 자리를 예약할 수 있고,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주차비는 무료.

왠지 반복되는 생활이 싫고, 뭔가 일상의 느낌이나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을 때, 분위기 좋은 이 집에 들러, 좋은 사람과 설레는 하루를 보내며, 행복한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 主厨午餐 ¥68
- Chef's salad 色拉
- Spaghetti with Clam and Garlic
<사진 1>
(蒜香哈蜊意大利面)
함박꽃처럼 모시조개로 가득한 크림 스파게티로, 조개에 구운 마늘을 곁들여 비린 맛이 강하지 않고, 면발이 꼬들꼬들해 1%가 부족한 것 같으나 씹을수록 크림의 감미로운 맛이 입안에 돈다. 강추!
- Tea (热红茶)

★ 夏朵午餐 ¥98
- Daily soup 每日例汤
- Grilled Leg of Lamb(法式烩羊腿)
<사진 2>
양의 넓적다리살에 소금, 후추를 뿌리고, 치즈를 얹고, 말아서 구워, 냉장실에 숙성한 다음 다시 요리, 호박과 튀긴 토마토로 장식하고, 위에 크림버섯소스로 뿌려 마무리. 하지만 오히려 튀긴 토마토에 손이 자꾸 가는 요리.
- Tea (热红茶

★ Snacks 佳餐小点
Fresh shrimps and Asparagus(鲜虾芦笋) ¥45 <사진 3>
아스파라거스+새우+샐러리+방울토마토 새콤달콤한 맛으로 에피타이저로 제격, 아스파라거스와 새우의 조화가 환상이며, 특히 아스파라거스는 여성피부미용에 좋은 채소로,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음식.
★Salad 色拉
Waldorf Smoked Chicken Salad((烟熏鸡抑华道夫色拉) ¥40
양상추+사과+닭고기+호두+샐러리풋풋한 야채와 달콤한 사과, 담백한 닭살, 고소한 호두, 아삭아삭한 샐러리에 요구르트 드레싱을 적당히 섞어, 재료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요리로 추천하고 싶은 음식.

★Main Course 主食
- Pan-fried King Prawns with seafood
Sauce(香扒明虾) ¥168 <사진 4>
홍합+새우+호박+ 방울토마토+ 허브+ 홍고추 음식이 아닌 예술작품으로, 겨자소스에 라임과 레몬 그리고 꿀을 섞은 소스로, 강한 향을 느낄 수 없는, 재료의 고유의 맛을 살려, 전체적으로 상큼한 맛이다.

- Grilled New Zealand Lamb Chop
with Mint sauce(新西兰羊排佐尊荷酱汁)¥158
맛 집이 추천해준 음식으로, 으깬 단호박 위에 구운 양갈비를 얹고, 파브리카와 허브로 장식, 작은 잎 (Bail, 罗勒叶)을 후추처럼 잘게 부숴 버터와 섞은 소스로, 멋은 있지만, 양고기의 노릿한 냄새가 약간 부담이 가는 요리.

★Pizza 6" 披萨 6寸
- Deluxe Pizza+ Double cheese
(什锦 披萨双倍芝士)¥45+5
<사진 5>
일반피자가 대체로 짜나, 짜지 않고, 도우의 바삭한 맛과 치즈의 부드러운 맛이 어울려, 맛있는 피자로, 작고 앙증맞아 입안에 쏙, 더블치즈는 5위엔을 추가한다.

夏朵西餐厅
주소:华山路 855号
교차로:复兴西路口/丁香花园
전화:021-62128087, 62128085
교통:48, 96, 113
영업시간: 09:00~24:00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隐形的翅膀 2007.05.09
    隐形的翅膀 yǐn xíng de chì bǎng 가수: 张韶涵 앨범: 潘朵拉 每一..
  • 운수대통…그 금기와 해법 2007.05.09
    건물이나 사무실, 주택, 물품배치 등등의 풍수는 주거환경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풍수가 한 사람의 운이나 생활환경을 마술처럼 대번에 확 바꿔주는 것은..
  • 인형극<목우 기행기> 무석 공연 '인기' 2007.05.09
    지난 5월 1일 중국 인형근 예술극단의 `국외 유명동화 개편 시리즈 아동극'중에서 가장 성공을 거든 가 무석 대중극장에서 세 차례 공연을 가졌다. 장삼각(&..
  • 중국, 色으로 말한다 2007.05.09
    중국 도시들이 변신하고 있다. 중국 도시들이 잇따라 저마다의 주조색채(主调色彩)를 지정하면서 특화된 자태를 강조하기 시작했다. 주조 색채는 하나의 색..
  • 无锡연합철강 10주년 기념식 가져 2007.05.09
    지난 4월 16일 오전 9시30분 연합철강(无锡长江薄板有限公司) 10주년 기념식이 회사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번 기념식에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