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신문으로…''
상해지역 한인사회의 성장과 함께 하여온 상하이저널의 4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상하이저널이 1999년 창간이래 우리 교민과 유학생, 그 외 여행객들을 위해 끊임없이 여러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특집, 경제, 사회, 법률, 금융, IT 등으로 구성된 최신뉴스와 사진들은 한국교민들의 교두보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한중수교 15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시기입니다. 2007년 현재 상해, 화동지역 한국기업의 숫자가 8천 여 개가 넘어섰고, 거주하는 한국 교민도 12만 명 이상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현재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에도 한국기업과 교민들의 숫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한국 기업과 교민들의 발전을 위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는데 있어, 교민신문의 역할이 지대하였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신문의 기본은 '경청'이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상해 교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은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상하이저널이 되길 바라며 상하이저널의 노고와 공헌에 400호 발간에 맞춰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앞으로도 교민사회의 정보 교류를 위한 소식지로서 상하이저널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임 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