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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398 개
  • [책읽는 상하이 181] 마음의 문법
    마음의 증상과 정상성에 대하여저자 이승욱의 이름을 처음 본 곳은 한겨레신문 칼럼 칸에 한 달에 한두 번씩 올라오던 [이승욱의 증상과 정상]에서였다. ‘정신분석가’지만, 그의 글에서는 현상에 대한 그...
    2023.03.14
  • [책읽는 상하이 180] 쓸만한 인간
    “아… 싸가지 없는 넘, 저건 연기일 수가 없어. 어쩜 저리 리얼하냐?”그를 본 첫인상이었다. 그는 <응답하라 1998>에서 성보라를 찬 쓰레기 남친으로 3분 나와서, 약 3천 개의 욕을...
    2023.03.09
  • [책읽는 상하이 179] 방금 떠나온 세계
    2021년 12월, 한 해를 보내기 전 <코스모스> 읽기 도전을 시도했었다. 4장까지 읽고 나서, 읽었으나 읽은 게 아님을 인정하고 일보 후퇴하게 된다. 그리고 <코스모스>를 ...
    2023.02.26
  • [책읽는 상하이 178] 컬러의 힘 hot
    내 삶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언어디자인과 감성이 중요한 시대에, 컬러는 우리 생활 전반의 모든 요소에 개입하며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는 원래부터 색채라는 것에 민감하기도 했고, 삶의 여러...
    2023.02.23
  • [책읽는 상하이 177] 밝은 밤
    ‘밝은 밤’은 증조할머니의 이야기에서 출발해 현재의 자신에 이르는 시점까지 4대에 걸친 여자들의 낮고 낮은 삶, 그리고 주인공인 지연의 시점에서의 두 이야기가 시간을 오가며 사진과 기억으로만 남은 ...
    2023.02.13
  • [책읽는 상하이 176] FACTFULNESS 팩트풀니스
    “내가 읽은 가장 중요한 책, 세계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한 유용한 안내서”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문학회에서 우연인지 필연인지 <팩트풀니스>를 받게 됐고, 빌 게이츠의 한 줄 평은 그대로...
    2023.02.09
  • [책읽는 상하이 175]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는 오래된 인문학의 나라 중국에서 150만 부를 훌쩍 넘긴 베스트 셀러다. 총 1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 때, 술술 풀리는 인간관계 ...
    2023.02.02
  • [책읽는 상하이 174] 황혼
    <황혼>은 박완서 님이 1979년에 발표한 단편 소설이다. 이 소설은 고부간의 갈등을 소재로 가족에게 소외당하는 시어머니의 내면을 그려낸 작품으로, 지금의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여...
    2023.01.27
  • [책읽는 상하이 173] 오은영의 화해(상처받은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용기)
    며칠 전 고1 짜리 큰 딸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다고 했다. 난 흔쾌히 허락했다. 그날은 딸이 나에게 ‘결석 쿠폰’을 사용한 참이었다. 결석 쿠폰은 딸이 학교에 가기 싫은 날이면 1년에 딱 1번, 아...
    2023.01.11
  • [책읽는 상하이 172] 뉴턴의 아틀리에
    이 책은 예술을 사랑하고 미술관을 즐겨 찾는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과학학회와 논문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영감을 얻는다는 타이포그래퍼(서체 전문가) 유지원이 공동으로 쓴 책이다. 과학과 예...
    2023.01.07
  • [책읽는 상하이 171]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 <럭키>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의 비결이 뭘까? 2020년에 모두가 주식투자에 집중하고 있을 때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게 된 그저 평범해 보이는 김 작가라는 사람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었음을 저자...
    2023.01.02
  • [책읽는 상하이 170] 마이너 필링스
    이 감정들은 사소하지 않다한국계 미국인 이민자 2세대인 캐시 박 홍의 에세이다. 시인이자 비교문학 교수이기도 한 저자는 자신을 해부하며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경험한 인종차별과 그로 인한 ‘소수적 감정...
    2022.12.20
  • [책읽는 상하이 169] 오즈의 마법사
    원제: The Wonderful Wizard of Oz(1900년) <오즈의 마법사>, 어린이 동화책이라 아마도 좀 의외라고 생각될 것 같다. 이 책을 읽게 된 경위는 이렇다. 책을 좋아...
    2022.12.12
  • [책읽는 상하이 168] 내게 무해한 사람
    우리는 과연 ‘무해한 사람‘이었나 첫 소설집 <쇼코의 미소>에서도 그랬듯 최은영 작가는 <내게 무해한 사람>에서도 사회 속 다양한 여성들의 모습을 그려낸다. 이번 소설집에 실린...
    2022.12.06
  • [책읽는 상하이 167] 김훈 산문 <라면을 끓이며>
    김훈의 <라면을 끓이며>는 중국에서 처음 구입한 한국 책이다. 라면은 어떤 상황에서도 거부할 수 없듯이 책 제목에 이끌려 고르기에 조금도 지체하지 않았다. 사실 김훈의 <칼의 노래(...
    2022.11.25
  • [책읽는 상하이 166] 안나 카레니나
    <안나 카레니나>는 위선, 질투, 신념, 욕망, 사랑, 연민 등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정들과 여성 인권 문제, 결혼, 계급(귀족과 농민), 종교(기독교, 불교) 등 인간이 만들어 낸 사...
    2022.11.17
  • [책읽는 상하이 165] 컬러퍼플 The Color Purple
    미국 흑인 여성작가인 앨리스 워커의 1982년 작 소설이며, 1930년대 미국 남부에 사는 흑인 여성의 삶을 다루고 있다. 오래전 출간될 당시 워낙 화제작이었고, 흑인 노예의 삶을 다룬 장편 TV ...
    2022.11.10
  • [책읽는 상하이 164] 보이지 않는 여자들 hot
    편향된 데이터는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지우는가이 책은 남자들의 삶으로 인류 전체의 삶을 대변하게 하면서 문화 전반에 별도로 수집된 여성의 데이터가 공백이 되었을 때, 평범한 여성의 삶에 사소한 영향...
    2022.11.04
  • [책읽는 상하이 163] 시로 납치하다 hot
    노벨 문학상 수상 시인부터 프랑스의 무명 시인, 아일랜드의 음유 시인, 노르웨이의 농부 시인과 일본의 동시 작가 등의 시 56편이 실려 있다. 매 편 간략하게 시인의 삶과 시인이 살았던 사회, 시대...
    2022.10.31
  • [책읽는 상하이 162] 혼자여서 좋은 직업
    바쁜 일상 속 가볍게 기분 전환용으로 읽을 수 있는 책 한 권 소개한다. 일본어 번역가 권남희 씨의 에세이집 『혼자여서 좋은 직업』이다. ‘언 콘택트 시대’에 어울리는 ‘혼자여서 좋은 직업’이라는 ...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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