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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예술축제, 상하이 아트페어

[2013-11-08, 23:49:03]
<주제작품으로 선정된 한국 박선기 작가의 "위대한 유산" 조각상>
<주제작품으로 선정된 한국 박선기 작가의 "위대한 유산" 조각상>
아시아 최고의 예술축제인 상하이 아트페어가 오는 11월14일~17일로 다가왔다.
 
스마오상청(上海世贸商城)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만4천 평방미터 규모의 전시장에 176개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해외갤러리’, ‘중국도자기 예술관’과 ‘상하이 아트페어 청년예술가 소개전’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상하이아트페어 공식 홈페이지는 전했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한국 등 15개 국가에서 온 우수 갤러리 143곳이 참여했다. 동양화, 서양화, 조각상, 판화, 영상아트, 설치미술, 도자기 등의 예술작품들이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박선기(朴善基) 작가의 조각군상 ‘위대한 유산’이 2013년 상하이 아트페어의 주제작품으로 선정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적 감각과 예술적 심미안을 충분히 살려낸 ‘준마(骏马)’ 조각상은 행사장 정중앙에 놓여지게 된다.
 
이 밖에도 행사개최 17년 만에 처음으로 빈센트 반 고흐와 쉴러의 유명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유로파 예술 테마전’이 준비되어 있다. 뉴질랜드, 스페인, 중국의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최신작품과 함께 백 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바르비종파의 대표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의 상하이 아트페어는 ‘Let consumption love art(让消费爱上艺术)’를 테마구호로 정했다.
중국은 글로벌 소비시장의 27% 비중을 차지하며, 일본을 제치고 글로벌 최대 소비국으로 부상했다. 정부는 ‘소비주도형’ 경제체제를 내세우며 서민들의 소비진작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중국 소비자들의 시선이 예술작품에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잠재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트페어는 중국의 고소득층을 겨냥해 예술작품의 소장가치 및 투가가치를 전파해 예술시장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전시기간:  2013년11월14일(목)~11월17일(일)
개장시간:  11월14일~16일 10:00~18:00
11월17일  10:00~17:00 (16:00 매표마감)

시사회:  11월13일(수)  19:00~22:00
개막식:  11월14일(목)  10:00
 
입장료:  성인표: 50 元
학생표: 25 元 (학생증 지참)
전화예약:  962388 (东方票务)
 
장소: 상하이스마오상청(上海世贸商城)
上海市长宁区兴义路99号
 
공식사이트: www.sartfair.com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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