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신화사 선정 '올해의 10대 뉴스'

[2020-12-29, 14:55:04]

코로나의 유행으로 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해를 보내면서 신화사가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 코로나와의 전쟁, 큰 성과
갑작스럽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 코로나 사태와의 전쟁에 대해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1개월동안의 노력으로 역병이 대규모로 번지는 것을 억제했고 2개월 동안의 노력 끝에 중국대륙의 신규 확진자 증가세를 한자리수로 통제하는데 성공했으며 3개월의 노력을 들여 우한 보위전, 후베이 보위전에서 결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2. '민법전' 탄생, 주민권익 보호
5월 28일 제13기 전인대 3차회의에서 '민법전(民法典}'이 통과돼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다. '민법전'은 중국 성립 70주년동안 점차적으로 형성된 민사법률 규범으로, 신 중국 성립 이후 최초로 '법전'으로 명명된 법률이다. 신화사는 '민법전'에 대해 '인류 법치문명의 유익한 성과를 참고로, 중국 특색과 현시대 특징 및 국민의 염원이 반영'된 것이라며 주민들의 민사권리의 보호에 유리한 법률이라고 평가했다.

 

3. 한단계 높은 개혁개방 추진
지난 6월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방안이 대외에 공개되어 중국특색의 자유무역항 건설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10월과 11월에는 시진핑 주석이 선전경제특구 창립 40주년과 상하이 푸동개방 30주년을 맞아 발표한 중요 연설에서 더욱 높은 기점에서 개혁개방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신화사는 전했다.

 

4. 홍콩국가안보법 통과 및 실시
6월 30일 전인대에서 '홍콩특별행정구 국가보안법'이 통과, 국가 보안과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발전, 홍콩주민들의 권리와 자유 보장, 외국인의 홍콩에서의 합법적인 권익, '일국양제'의 안정적인 시행 등에 법률적인 보장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5. 중국경제 성장
코로나로 인한 경제타격 속에서도 중국은 정부의 정확한 판단력과 계획, 과감한 행동, 전국민의 노력으로 경제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1분기 경제가 동기대비 6.8% 하락한 상황에서 2분기에는 극적으로 반등,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섰으며 동기대비 3.2%의 경제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또 3분기에는 4.9% 성장, 1~3분기는 동기대비 0.7% 성장하며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경제가 성장한 나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6. 항미원조(抗美援朝) 70주년
10월 23일 항미원조 전쟁(6.25전쟁) 70주년 맞이 기념대회도 10대 기사로 선정됐다.

 

7. '5중전회' 현대화 건설의 청사진
10월 26일~29일 열린 '5중 전회'에서는 2035년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 실현을 목표로 발전방향, 목표, 중요 임무, 중대 조치 등을 명시한 '건의(中共中央关于制定国民经济和社会发展第十四个五年规划和二〇三五年远景目标的建议)'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신화사는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새로운 시작을 문서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8. 화상 외교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화상회의 방식을 통해 국제적 행사에 참여, 국제사회와 밀접한 교류를 이어오고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9. 탈빈곤 성공
'절대빈곤' 인구가 모두 '탈빈곤'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심각한 빈곤지역으로 지정됐던 52개의 빈곤현이 빈곤에서 벗어나고 551만명의 농촌 빈곤인구가 8년간의 노력 끝에 탈빈곤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0. 과학기술 분야 성과
12월 17일 '창어 5호'가 달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복귀, 중국 화성 탐사선 톈원1호(天问一号) 발사 성공, 양자컴퓨팅 프로토타입 '지우장(九章)' 개발 성공 등 과학기술면에서도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자동차시장, 새해에도 거침없이 '달린다' hot 2020.12.29
    정부의 지원정책이 지속되면서 자동차시장의 회복세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이 보도했다. 올해 국무원상무회의에서는 농촌의 자동차..
  • 中 디지털 경제 경쟁력 1위 지역은? hot 2020.12.29
    中 디지털 경제 경쟁력 1위 지역은? 제 1회 중국 도시 디지털 경제 포럼이 28일 상하이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된 ‘중국지역과 도시 디지털 경제 발전 보고서’에..
  • 中 2021년 경제 전망 “소비 강세의 한 해’ hot 2020.12.28
    中 2021년 경제 전망 “소비 강세의 한 해’ GDP 8% 성장 예상 부동산 ∙ 제조업 모두 ‘호황’ 2020년 유례없는 신종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중국은 세계...
  •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경제지원 세미나 개최 hot 2020.12.26
    "세계 경기, 내년 하반기에 회복… 불확실성 여전"RECP 체결, 외상투자조례, 지재권 보호 등 최근 경제 이슈 설명코트라 상하이무역관(관장 백인기)이 코로나..
  • 알리바바, 中 당국의 반독점법 조사 소식에 660조.. hot 2020.12.25
    알리바바, 中 당국의 반독점법 조사 소식에 660조 증발 주가 13% 폭락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중국의 온라인 ‘공룡’인 알리바바그룹이 당국의 반독점법...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韩항공사들 中노선 늘린다
  2.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3. ‘NO JAPAN’ 외치던 중국인들이..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5. 한인여성경제인회·한국IT기업협의회 창..
  6. BMW, 베이징 세계 최초 5S 매장..
  7. “SORA보다 낫다” 中 AI 프로그..
  8. 핑크뮬리·코스모스…상하이 가을 만끽..
  9.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상해한국학..
  10. 홍콩서 주문하고 선전서 받는다…메이퇀..

경제

  1. 韩항공사들 中노선 늘린다
  2. ‘NO JAPAN’ 외치던 중국인들이..
  3. BMW, 베이징 세계 최초 5S 매장..
  4. “SORA보다 낫다” 中 AI 프로그..
  5. 홍콩서 주문하고 선전서 받는다…메이퇀..
  6. 中 정부, 중앙·국가기관, "국산 전..
  7.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8.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9.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10.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사회

  1. 한인여성경제인회·한국IT기업협의회 창..
  2.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상해한국학..
  3. 한양대 '한양중국센터' 설립 20주년..
  4.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上..
  5. 17명 아동 유괴·매매·학대한 희대의..
  6. 11월부터 기차표 디지털 영수증 발급..
  7. 2024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개최
  8. 연운항 한인상회 지체장애아동 재활에..
  9. 4세 남아, 상하이 호텔 숙박 후 '..
  10. 태풍 ‘콩레이’ 경로 변수…上海 11..

문화

  1. 10월 이병률 시인, 11월 김종대..
  2.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3.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4.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오피니언

  1.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2.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4. 주식·부동산 동시 회복, 서민을 위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래, 한..
  6.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7. [상하이의 사랑법 18] 사랑에도 절..

분야별 Topic

종합

  1. 10월 이병률 시인, 11월 김종대..
  2. 상하이의 골목 ‘롱탕(弄堂)’을 아시..
  3.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4. 中 연소득 1900만원 미만, 개인소..
  5. 왕젠린, 미국 레전더리엔터 모든 지분..
  6. 中 ‘오공’ 열풍에 3분기 게임시장..
  7. “놓칠 수 없어!” 상하이, 외식·숙..
  8. 中 가전 ‘이구환신’ 신청자 1000..
  9. 韩항공사들 中노선 늘린다
  10. 상하이, 주택 공적금 대출 정책 조정..

경제

  1. 왕젠린, 미국 레전더리엔터 모든 지분..
  2. 中 ‘오공’ 열풍에 3분기 게임시장..
  3. 中 가전 ‘이구환신’ 신청자 1000..
  4. 韩항공사들 中노선 늘린다
  5. 상하이, 주택 공적금 대출 정책 조정..
  6. 中 전기차 침투율 3개월 연속 50%..
  7. CATL, 매출 줄고 순이익 늘었다…..
  8. 中 최저임금, 상하이 월 52만원·베..
  9. 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0.2..
  10. 화웨이, 세계 3대 모바일 운영체제..

사회

  1. 10월 이병률 시인, 11월 김종대..
  2. 中 연소득 1900만원 미만, 개인소..
  3. “놓칠 수 없어!” 상하이, 외식·숙..
  4. 이주 보상금이 40억? 上海 한 아파..
  5. 미국 유명 디자이너 ‘복장불량’으로..
  6. 한인여성경제인회·한국IT기업협의회 창..
  7.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상해한국학..
  8. 한양대 '한양중국센터' 설립 20주년..
  9.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上..
  10. 17명 아동 유괴·매매·학대한 희대의..

문화

  1. 10월 이병률 시인, 11월 김종대..
  2.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3.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오피니언

  1.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2.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4. 주식·부동산 동시 회복, 서민을 위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래, 한..
  6.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7. [상하이의 사랑법 18] 사랑에도 절..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