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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재개관한 상하이 미술관 4곳

[2020-05-08, 21:30:38] 상하이저널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상하이 미술관들이 최근 재개관했다. 코로나19 발병의 예방과 통제를 위해 방문 전 예약이 필수이고 방문 가능 시간이 단축됐다. 

상하이현대예술박물관 当代艺术博物馆 
Power Station of Art

5월 17일까지 무료관람

 

 

 



상하이현대예술박물관은 중국 최초의 국가운영 현대 미술관이다. 황푸강 옆에 세워진 현대예술박물관 건물은 공장에 더 가까워 보인다. 실제로 이 건물은 1977년까지 발전소로 사용됐다. 2010년 상하이 세계 박람회의 미래관으로 개조된 발전소는 2012년 상하이현대예술박물관으로 거듭났다. 

현대예술박물관은 당초 3월 20일까지 전시하기로 한 <손님의 귀환: 상하이현대예술박물관 소장전(客人的到来:上海当代艺术博物馆馆藏展)>을 5월 17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영상, 사진, 회화, 조각상, 설치미술, 문학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이번 전시회는 40여 명의 작가의 60여 점의 미술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재 방문을 위해선 박물관의 위챗 계정 ‘上海当代艺术博物馆’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화~일11:00-19:00 (18:00 입장 종료)
(매주 월요일 휴관) 
•黄浦区花园港路200号 

바오롱미술관 宝龙美术馆 
Powerlong Museum

 

 

 


 


바오롱 미술관은 부동산 그룹 바오롱의 쉬젠캉(许健康) 회장이 설립했다. 박물관의 소장품은 그곳에서 영구 전시되고 있으며 다양한 세대의 중국 유명 화가들을 포괄한다. 지상 1층과 지하에는 국내외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7개의 전시관이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입장권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QR코드로 구매할 수 있다. 

•화~일 10:00~18:00 (17:00 입장종료)
(매주 월요일 휴관)
•50元
1.3 미터 이하 어린이 무료
•闵行区漕宝路3055号


롱미술관 서안관 龙美术馆(西岸馆)
The Long Museum

4월 20일 재개관

 

 

 


롱미술관은 중국의 현대 미술은 물론 고대 명화 등을 다루며, 다방면의 작품을 순회 적으로 전시한다. 미술관은 푸동관과 서안관이 존재하지만, 서안관만 4월 20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방침에 따라 방문 시간을 조정한 후 재개관했다. 관람을 위해서는 미리 온라인 관람권 실명예약이 필요하고, 중국 신분증이 아닌 여권을 신분증으로 소지한 방문객은 미술관 리셉션에서 직접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공휴일에도 롱미술관은 방문이 가능하다.

•화~일10:30~16:30(15:30 입장종료)
(월요일 휴관)
•徐汇区龙腾大道3398号


팀랩 우지에미술관
teamLab无界美术馆

4월 27일 재개관

 


우지에미술관은 일본의 디지털 예술 단체인 팀랩이 설립한 ‘미래형 미술관’이다. 다채로운 디지털 설치미술을 자랑하는 내부는 방을 벗어나 다른 작품과 소통하고 상호작용 하는 움직이는 예술 작품을 자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관람 시간을 단축시키고 지난 4월 27일 재개관했다. 관람객들은 미술관 웹사이트를 통해 표를 구매할 수 있고, 미술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방문(날짜/시간)을 예약해야 한다. 방문할 때에는 여권과 예약 QR 코드가 필요하다. 

•평일 10:30~19:00(입장종료 18:00)
토, 일, 공휴일 10:30~20:00(입장종료 19:00)
(매달 첫째, 셋째 월요일 휴관)
•기본 관람권 229元 월~금(토, 일, 공휴일 제외)
오픈 관람권 249元(평일, 토, 일, 공휴일 포함)
어린이(140cm 이하) 199元(1m 이하 무료) 
•https://borderless.team-lab.cn
•黄浦区花园港路100号C-2号楼

학생기자 김지영(SA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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