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국가수 현철 연변음력설야회 무대에

[2010-02-04, 11:12:42] 상하이저널
지난 1월 24일 오후, 처음으로 연변 땅을 밟은 한국 유명가수 현철씨가 연변텔레비전방송국 2010년 음력설문예야회 촬영무대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독특한 목청과 건드러진 창법으로 데뷔곡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 ‘봉선화연정’, ‘청춘을 돌려다오’ 등부터 자신의 신곡 ‘아미새’까지 연변 주민(州民)들에게 노래선물을 안겼다.

“연변에 너무 늦게 온 것이 유감”이라며 “연변관중들이 자신의 노래를 이토록 많이 알고 있고 또 이토록 애창하고 있을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며 감격하는 현철가수, 그는 “연변이란 곳은 한국의 60, 70년대쯤 모습일거라는 예측을 앞세우고 연변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줄줄이 늘어선 고층건물이며 번화한 거리, 거기에다 한글로 된 거리간판에서 깊은 인상과 함께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현철가수는 “민족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지키며 전통가요를 아끼고 사랑하는 연변인민들이 초청하기만 하면 무조건 달려올 것”이라며 “꼭 한번은 연변동포들과 함께 우리의 전통가요를 실컷 노래 부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중국 최우수 관광 도시 항저우 ‘버스투어’ 탐방기 2010.02.07
    항저우 여유국에서 새로운 여행지를 개발했다. 아름다운 도시 항저우의 모습, 게다가 갓 출시된 따끈따끈한 관광 코스를 최초로 경험하고 소개한다. 춘절을 맞아 여행을..
  • 춘절에 떠나는 강남, 물의 고향 2010.02.06
    중국 강남의 6대 옛 도시는 장쑤의 저우좡(周庄), 퉁리(同里), 루즈(甪直) 그리고 저장의 시탕(西塘), 난쉰(南浔), 우쩐(乌镇)으로 이들 모두 아름다운 ‘물..
  • 한국 내 아파트 뼈대, 중국동포들이 세운다 2010.02.04
    한국 내 건설현장에서 일자리는 대부분 중국동포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2일 한국 동아일보가 전했다. 건설현장에서 중국동포들이 일하기 시작한 지는 10여 년. 지금 아..
  • 조선족, 한국기업 中진출 지원한다 2010.02.04
    선양조선족기업가협회, 한국산 中시장 개척 대행 랴오닝 선양 조선족기업가협회가 제도와 문화, 전통의 차이로 중국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 기업인들을 대신해 중국..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10.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5.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