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초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119가지 - 책 고르기

[1970-01-01, 08:00:00]
Q 초등학교 4학년에 다니는 남자 어린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 학년 때에는 전래 동화책이나 창작 동화책을 즐겨 읽었고, 호기심이 많아 자연 과학이나 동물에 관련된 책을 아주 좋아했다.
그러나 3학년이 되면서부터 만화책을 즐겨 읽기 시작하더니 요즘에는 만화 삼국지나 수호지처럼 만화로 된 책만 읽으려고 하여 걱정이다. 이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알맞은 책은 어떤 것이 있으며 우리 아이에게 알맞은 책을 고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A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책을 좋아한다. 다양한 그림과 영상을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펴기도 하고 전래동화를 읽으면서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한다.

3, 4학년은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그러나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으려고 하거나 만화책과 같이 가볍고 쉽게 읽혀지는 책만 읽으려고 하는 경향도 있다. 그러므로 다양한 책읽기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혀 주어야 한다.

5,6학년은 역사와 사회, 문화에 대한 이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선택한다. 같은 학년이라도 독서능력에 차이가 많이 있으므로 서점에 가서 직접 책을 골라 보는 것도 좋습다. 책을 고를 때에는 문장이 간결하고 명쾌한지, 사진이나 그림이 내용과 잘 맞는지, 맞춤법이 바른지 살펴보아야 한다.
너무 어렵거나 쉬운 책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하므로 수준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책을 읽고 어휘나 주제를 70% 정도 이해할 수 있다면 적당한 책이다.

도움이 될 만한 추천도서 사이트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www.kpec.or.kr)
- 어린이도서연구회(www.childbook.org)
- 어린이문학협의회(www.alinimunhak.org)
- 강백향의 책읽어주는 선생님(www.mymei.pe.kr)
- 어린이도서관(children.lib.seoul.kr)

학년별 도서선택 주제
저학년: 우리나라 창작동화, 우리나라 전래동화, 또래 어린이들이 쓴 동시집,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중학년: 또래 어린이들이 쓴 생활문, 과학이나 환경과 관련된 책, 위인전, 다른 나라의 신화나 전설,
고학년: 우리나라 역사,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사회 현실을 반영한 소설, 경제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119가지 중에서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식품안전 hot 2014.07.24
    최근 유통기한이 보름 지난 육류가 미국 OSI 그룹의 중국 자회사인 상하이푸시식품(上海福喜食品)을 통해 중국 내 KFC, 스타벅스 등에 공급되었다. 이 사건의 파..
  • 중국과 브라질의 관계 hot 2014.07.22
    제6차 브릭스(BRICS) 및 남아메리카 국가 연합(UNASUR) 정상회담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했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17일 지우마 호세프(..
  • 중국과 인도의 전략적 협력 hot 2014.07.21
    브라질 북동부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기간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신임 총리와 회견을 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인도..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중국 제조업 생산비용, 미국과 비슷한가? hot 2014.07.16
    15일, 중국 상무부 기자회견에서 중국 제조업의 생산비용이 미국과 비슷해졌다는 한 언론사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선단양(沈丹陽) 상무부 대변인은 “최근 노동..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9.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10.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