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서 17일 개막, 미니 콘서트 예정
중․한 위안부 특별전 동시 개최
가수 김장훈이 기획한 ‘독도 아트쇼‘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상해사범대학 중국위안부문제연구중심의 쑤즈량(苏智良) 교수가 참여한 중․한 위안부 특별전이 열린다. 오는 17일(목)부터 26일(토)까지 상하이한국문화원 3층에서 ‘독도 아트쇼 & 중․한 위안부 특별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17일 개막식 당일에는 가수 김장훈과 중국 가수 魏一宁, 朱杰, 崔子格이 참여하는 미니 콘서트와 기자간담회도 진행된다.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독도 아트쇼 & 중․한 위안부 특별전’은 다소 민감하게 받아 드릴 수 있는 독도, 위안부 문제를 사진과 만화 등의 '아트'를 통해 보다 쉽게 접근 하여 자연스럽게 전 세계인들에게 독도와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가수 김장훈은 "위안부 피해 문제는 한․일 간 문제를 넘어 세계 여성 인권의 문제"라며 "국제 공조 체제가 일본의 진정한 침략사 반성과 사죄를 받아내는데 효과적일 것"이라며 중국도 함께 참여하는 위안부 특별전 개최 배경에 대해 말했다.
독도 아트쇼에는 상하이미디어그룹의 제작팀과 상하이 현지 유학생들이 함께 제작한 대형 독도 축적물 전시와 독도 사진전, 독도 3D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또 중․한 위안부 특별전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소장한 한국 위안부의 자료와 상해사범대학 중국위안부문제연구중심의 쑤즈량 교수가 소장한 중국측 위안부 자료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일정: 4월 17일(목)~4월 26일(토), 9:00~18:00
※개막식 당일 4월 17일 18:00 오픈
▶장소: 상하이한국문화원 3층(徐汇区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3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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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노력하는 김장훈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