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베이징 마라톤 대회에서 7명 심장마비로 쓰러져

[2015-09-22, 09:55:54] 상하이저널
중국 베이징에서 20일(현지시간) 열린 2015 베이징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 6명과 주최 측 인사 1명이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고 홍콩 언론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결승선을 불과 4㎞ 앞둔 지점에서 30세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이 날 하루 총 7명이 심장발작을 일으켜 병원 신세를 졌다.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0시 무렵 베이징 대기질지수(AQI)는 175를 나타냈다. 이 지수가 150~200이면 “건강하지 못함”을 의미하며, 이 상태에선 오랜 시간 또는 과도한 야외 운동을 삼가해야한다.

이 날 마라톤 대회 참가자 일부는 마스크를 쓰고 달렸다.

올해 행사 총 참가자는 약 3만명이었으며, 참가자 전원이 출발선을 떠나기까지 30분 가량이 소요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케냐인 41세 참가자가 2시간 11분으로 결승선을 끊어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대회 이후 이 대회에서 에티오피아인이 우승을 놓친 건 올해가 처음이다. 하지만 2, 3등은 모두 에티오피아 참가자들에게 돌아갔다.

 <동영상: TV조선, '방독면 마라톤'…베이징 마라톤 대회서 7명 심장마비>




기사 저작권 ⓒ 헤럴드경제 한지숙기자  원문보기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가을꽃 대잔치, 향기 따라 떠나요 hot 2015.09.26
    가을이 소리없이 찾아왔다. 청량한 바람에 그윽한 꽃향기가 묻어 폐부 속 깊이 파고드는 가을, 가을꽃의 향연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상하이에서 '가을꽃..
  •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습지공원 4곳 hot 2015.09.25
    시사습지공원(西沙湿地公园)시사습지공원은 상하이에서 유일하게 자연 조석현상과 넓게 펼쳐진 자연습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공원에 들어서면 습지 가운데로 7km로 길..
  • 美입국 거부 관광객 '블랙리스트 때문 아니야' hot 2015.09.22
    문명하지 못한 행위때문에 미국 입국을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진 뉴스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신민망(新民网) 보도에 의하면, 세간을 떠들썩하..
  • 중국여성, 귀 속에 지네가 꿈틀~ hot 2015.09.21
    최근 한 중국 여성의 귀 속에서 살아있는 지네가 발견되었다고 현대쾌보(现代快报)는 21일 보도했다. 양저우(扬州)에 사는 중국여성 타오타오(桃桃) 씨는 갑자기 귀..
  • 2살부터 물 대신 콜라 마신 남아의 치아 '뜨악' hot 2015.09.21
    2살 때부터 물 대신 콜라를 마셔온 남자 아이의 치아가 모두 부식되고, 치근까지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한완바오(武汉晚报)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3. 직장 쩐내·급조집단·어쩌라고?…202..
  4.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5.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7.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8. 中 배달 양대산맥 메이퇀·어러머, 배..
  9.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10.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경제

  1.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2.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3. 中 배달 양대산맥 메이퇀·어러머, 배..
  4.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5.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6. 트럼프, 틱톡 운영 '찬성’... 미..
  7. 中 재정부, 2025년 재정 정책 6..
  8. 상하이, 저고도 공역(低空) 국유기업..
  9. 중국, 8조 규모 중동 지하철 사업..
  10. 징동, 중국 4대 소비금융기업 ‘지배..

사회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3.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4. 민항구에서 3분 만에 황푸강 건너는..
  5.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6. 上海 2025년 신년행사 맞이 차량..
  7. ‘뱀의 해’ 기념주화 예약 대란…上海..
  8. 中 ‘무료 고양이’ 무인자판기 논란..
  9. 후쑤후(沪苏湖) 고속철, 26일 정식..
  10.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문화

  1. 상하이 ‘2024 크리스마스 마켓’..
  2.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3.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4.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5.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6.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7. 상하이문화원,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3. [Delta 건강칼럼] 항생제의 명과..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5. [김쌤 교육칼럼]좋은 질문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