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1.21] 中 자산 10억원 이상 부자 488만 가구

[2018-11-21, 11:26:18]

중국은 지금… 2018년 11월 21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자산 10억원 이상 부자 488만 가구
후룬(胡润)연구원이 발표한 'Hurun Wealth Report 2018'에 따르면, 중국에서 1000만 위안(16억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High Net Worth) 수가 201만 가구, 1억 위안(162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액 자산가 수가 13만 300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중산층의 총 재산은 133조 위안으로 이는 중국 GDP의 1.5배에 달했고 이 중 중국본토가 80%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중국 고액 자산가구 수는 10년 전의 82만 5000가구에서 201만 가구로 증가했고 5년 후에는 50%가량 더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왔습니다.

 

2. 글로벌 브랜드 Top 100 中 12곳, 韓 1곳… 1위 애플
최근 유럽브랜드 연구소(EBI)가 선정한 ‘글로벌 브랜드 순위 100’에서 중국 업체 12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국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63.8%나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었습니다. 1위는 애플(153억 유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페이스북이 2위~5위를 차지하며 미국 IT 기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업체는 차이나모바일이 10위로 유일하게 톱 10에 진입했고, 알리바바는 14위, 텐센트가 16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IT 강국이었던 한국은 삼성전자만이 1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3. 中 요즘 라이프 스타일 '렌탈'이 대세
주택, 자동차, 사무실... 굵직굵직한 임대뿐 아니라 장난감, 충전기, 의류 등 작은 것까지 '임대(렌탈)'가 중국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 공유경제 보급으로 구매보다 빌리는 것에 대한 인식도 크게 변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2017년 공유경제에 참여한 인구가 7억명에 달할 정도로 '빌리는 것'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비롯해 가전제품, 생활 필수품, 휴대폰, 카메라 등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의류, 장신구, 신발, 가방, 장난감, 식물, 예술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임대'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미유럽 국가들의 경우 렌탈시장 침투율이 30%에 달하지만 중국은 4%에 불과해 아직은 걸음마 단계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4. 중국 안면인식 AI 기술, 美서 세계 최강 입증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최근 미국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안면인식 알고리즘 테스트(FRVT) 결과 상위 5위 모두 중국 기업이 장악했습니다. 상하이 본토 인공지능 기술 기업인 이투과기(依图科技)의 알고리즘이 1위~2위를 차지했고 3~4위는 센스타임(sensetime, 商汤科技), 5위는 중국과학원 선전선진기술연구소가 뽑히며 1위~5위 모두 중국기업이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 테스트는 미국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전세계 안면인식 알고리즘의 발전을 가늠하는 척도로 올해는 오차율 기준이 높아졌음에도 여전히 중국 기업이 상위권을 독식해 업계를 놀래켰습니다.

 

5. 알리바바 허마센성, 제조일 '라벨 갈이' 딱 걸려!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유통 혁명으로 불리는 회원제 신선식품 매장 ‘허마센성(盒马鲜生)’이 제조일자를 바꾸는 꼼수를 부리다 적발되었습니다. 지난 15일 상하이의 한 시민이 상하이 다닝점(大宁店)을 방문해 이를 목격해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5일 지난 야채 제조일을 최신일자로 바꿔치기 했고 매장 책임자는 직원이 ‘충밍(崇明) 당근’의 생산일자 라벨을 교체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조사 결과, 생산일자 라벨을 교체한 제품 포장은 총 180 여 개로 허마센성은 전국 모든 매장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할 것이며, 유사한 불법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 '아들아, 축하해...' 성적 7점 축하 폭죽놀이
중국에서 한 아버지가 아들의 시험 성적이 100점 만점에 7점을 맞은 것을 기념해 1000위안(16만원) 상당의 폭죽을 터뜨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장쑤성 수첸시(江苏宿迁市)의 저우(周) 씨는 11살 아들이 시험마다 0점을 받아오다가 어쩌다가 7점을 받자 이 같이 축하를 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우씨가 공유한 이 동영상은 클릭수가 17만 건을 넘어 중국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내가 어릴때는 왜 저런 아빠가 없었을까?", "내가 7점을 받으면 폭죽보다 내 엉덩이가 먼저 터졌을 것…, "격려의 힘은 대단하다" 등등 댓글을 달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고 현재 이 아들의 성적은 57점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아줌마이야기] 나는 중산층인가? hot 2018.11.24
    어느 날 저녁 느긋하게 차 한잔을 앞에 두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옆에 있던 남편이 문득 나에게 묻는다. 중산층의 기준이 뭐라 생각 하냐고. 그러고 보니..
  • 중국 안면인식 AI 기술, 美서 세계 최강 입증 hot 2018.11.21
    중국 안면인식 AI 기술, 美 테스트서 세계 최강 입증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이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한 테스트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21일 신민만보(新民..
  • '아들아, 축하해...' 성적 7점 축하 폭죽놀이 hot 2018.11.21
    중국에서 한 아버지가 아들이 시험에서 100점 만점에 7점을 맞은 것을 기념해 1000위안(16만원) 어치의 폭죽을 사서 터뜨리며 축하를 해준 것으로 알려져 화제..
  • 동방항공, 실수로 판매한 헐값 티켓 '인정' hot 2018.11.20
    동방항공이 시스템 점검 중 실수로 말도 안되는 가격에 다수의 항공권을 판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
  • '가성비 갑' 상하이 뷔페식당 어디? hot 2018.11.20
    채식뷔페 ‘台湾人道素菜 - 莲香斋自助餐’ 주소: 愚园路151-157号3楼(近万航渡路) 전화: 021-51688799 영업시간 : 11:30-14:00 / 17:3..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3.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4.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5.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6.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8.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9.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10. 트럼프, 틱톡 운영 '찬성’... 미..

경제

  1.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2.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3.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4.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5. 트럼프, 틱톡 운영 '찬성’... 미..
  6. 中 재정부, 2025년 재정 정책 6..
  7. 상하이, 저고도 공역(低空) 국유기업..
  8. 중국, 8조 규모 중동 지하철 사업..
  9. 징동, 중국 4대 소비금융기업 ‘지배..
  10. 중국 전기차 선호도 미국·일본보다 ↑

사회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3.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4. 上海 2025년 신년행사 맞이 차량..
  5. ‘뱀의 해’ 기념주화 예약 대란…上海..
  6. 中 ‘무료 고양이’ 무인자판기 논란..
  7. 후쑤후(沪苏湖) 고속철, 26일 정식..
  8.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9. ‘2024년 바이두 검색어 연간 보고..
  10. 中 올해의 한자 ‘지(智)’ 선정…단..

문화

  1. 상하이 ‘2024 크리스마스 마켓’..
  2.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3.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4.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5.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6.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7. 상하이문화원,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3. [Delta 건강칼럼] 항생제의 명과..
  4. [김쌤 교육칼럼]좋은 질문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크리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