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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中 13명 vs 韩 0명

[2019-09-30, 11:07:02]

중국은 지금… 2019년 9월 3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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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中 13명 vs 韩 0명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순위에서 중국인이 무려 13명이나 차지했다고 29일 환구망(环球网)이 전했습니다. 전체 순위 3위, 중국인 1위를 차지한 인물은 중국 최대의 에어컨 제조기업인 거리전기(格力电器)의 동밍주(董明珠)회장이 차지했습니다. 세계 1위는 산탄데르 은행의 안나 보틴((Ana Botín) 의장, 2위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CEO 엠마 왐슬리가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 알리바바의 CFO 우웨이(武卫), 디디추싱의 리우칭(柳青)총재 등이 꼽혔지만 한국인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2. 18호 태풍 ‘미탁’ 상하이로 접근…1일 저녁 영향권
올해 제18호 태풍 ‘미탁’이 상하이로 북상 중이라고 상하이기상청이 전했습니다. 상하이는 국경절인 1일 저녁부터 2일 새벽까지 영향권에 들 예정이며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본격적인 연휴 시작부터 큰 비 소식이 있는 상하이는 3일~4일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소식이 있어 나들이 여행객과 신 중국 건립 70주년 행사 진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3. 上海 국경절 불꽃놀이 無…일부 구간 교통 통제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상하이 대표 관광명소 와이탄(外滩)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에서 공식 불꽃놀이 행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방망(东方网)에 따르면 상하이시인민정부는 신 중국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저녁 6시~11시까지 와이탄 주변 건물에 야간 조명 행사만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와이탄, 인민광장, 예원, 텐즈팡 등 유명 관광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경찰 인력이 동원되어 현장 통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징동, 中 2만개 오프라인몰 손잡고 배송 ‘30분’으로 줄인다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동(京东)이 배송시간을 최대 30분까지 단축시킬 방침이라고 27일 왕이과기(网易科技)가 전했습니다. 중국 175개 월마트 매장, 농푸산췐(农夫山泉) 198개 매장, 주류 매장 166곳을 포함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 2만 개와 협업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과거 하루 이상 소요된 배송이 평균 2시간, 최대 30분까지 단축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비스 초기에는 음료, 쌀 등 일상 생활용품 위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경쟁사 알리바바는 이미 온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한 ‘신유통’전략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5. 바이두, 씨트립 보유 지분 3분의 1 매각한다
중국 대표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百度)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携程)의 나스닥 지분 중 3분의 1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2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씨트립은 지난 26일 회사 주주인 바이두가 미국주식예탁증서(ADS) 3130만 4352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이는 바이두가 보유한 씨트립 지분의 30%, 약 10억 달러(1조 2000억원)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지분 매각의 원인은 최근 바이두 실적 부진에 따른 운영자금 충당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바이두가 소유한 씨트립 지분은 17.87%로 이번 지분 후에도 여전히 씨트립의 최대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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